국힘 '배현진표 공천' 서울 중구청장 공천안 의결 거부‥서울시당 "재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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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지도부가 오늘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 후보에 대한 공천안을 의결하지 않기로 결정한 가운데, 서울시당은 재의결을 통해 추천을 확정하겠다고 맞섰습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서울시당 공직 후보자 추천안 총 18인 중 17인을 그대로 의결했다"며 "김 후보의 경우 의결되지 않고 서울시당으로 다시 넘어갔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서울시당은 내일 공관위 재의결로 김 후보의 추천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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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지도부가 오늘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 후보에 대한 공천안을 의결하지 않기로 결정한 가운데, 서울시당은 재의결을 통해 추천을 확정하겠다고 맞섰습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서울시당 공직 후보자 추천안 총 18인 중 17인을 그대로 의결했다"며 "김 후보의 경우 의결되지 않고 서울시당으로 다시 넘어갔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후보의 이중당적 논란을 언급하며 "제8회 예비후보 당적조회 결과에 의하면 2개 이상의 정당에 가입한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정당법과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보이고, 면접 과정에서의 소명이 사실과 다른 것으로 보이는 등의 사유로 그렇게 의결했다"고 언급했습니다.
김 후보는 지난달 국민의힘 서울시당 공천 면접에서 "민주당 당적을 가진 적 있냐"는 공관위원 질문에 "없다"고 부인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 후보는 MBC에 "민주당 보좌관 시절 입당 처리된 걸 지난 선거 때 알게 됐고, 면접에서 한 말은 직접 당원 가입을 한 사실이 없다는 뜻이었다"고 해명한 바 있습니다.
국민의힘 서울시당은 최고위 결정에 즉각 반발하며 '최고위의 잘못된 브리핑을 바로잡겠다'고 입장문을 냈습니다.
"2022년 공직선거에 최초로 출마한 당시 2003년 가입했던 민주당 당적이 남아있음을 확인해 민주당 당적을 즉시 소멸하고 국민의힘의 서울 중구청장 후보로 공천돼 2022년 당선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서울시당은 내일 공관위 재의결로 김 후보의 추천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당위원장인 배현진 의원도 오늘 SNS에 "17개 시도당에서 내는 후보는 최고위가 반려해도 결국 시도당 재의결로 승인할 수 있다"고 적었습니다.
공태현 기자(ko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6/politics/article/6817445_3691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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