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장·커피 줄줄이 올랐다”…생필품 가격 2.3%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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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고추장과 된장, 커피믹스 등 주요 생활필수품의 가격이 일제히 올랐다.
특히 고추장 가격은 1년 전보다 17% 가까이 상승했다.
커피믹스는 국제 원두 가격 급등에 따라 지난해 하반기부터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협의회는 설명했다.
가격 상승률 상위 5개 품목은 간장(7.9%), 쌈장(7.1%), 고추장(6.6%), 된장(6.4%), 맛김(2.3%)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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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조주연 디지털팀 기자)

올해 1분기 고추장과 된장, 커피믹스 등 주요 생활필수품의 가격이 일제히 올랐다. 특히 고추장 가격은 1년 전보다 17% 가까이 상승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는 1분기 서울·경기 지역의 생활필수품 39개 품목, 82개 제품의 가격을 모니터링한 결과, 이들 품목의 가격이 지난해 동기 대비 2.3% 상승했다고 23일 밝혔다. 등락률 비교가 가능한 38개 품목 중 26개의 가격이 올랐다. 상승 품목의 평균 상승률은 4.4%이었다.
품목별로는 고추장 가격 상승률이 16.8%로 가장 높았다. 고추장의 올해 1분기 평균 가격은 1만8716원으로 지난해 동기(1만6029원) 대비 2687원 올랐다. 이어 된장(10.6%), 커피믹스(10.3%), 맥주(9.2%), 간장(8.9%) 순이었다.
협의회는 지난해 장류 부가세 면세 혜택이 종료되고, 원재료 가격도 오르면서 장류 가격 상승이 두드러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CJ제일제당의 '해찬들 100% 우리쌀 태양초 고추장' 제품은 전년 동기보다 20.1% 급등했다. 또 대상의 '청정원 순창 100% 현미 태양초 찰고추장'(13.7%), '청정원 순창 재래식 생된장'(11.1%), CJ제일제당의 '해찬들 맛있는 재래식 된장'(10.1%) 등도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장류를 제외하고는 남양유업의 '프렌치카페 카페믹스'가 11.6%, 동서식품의 '맥심 모카골드 믹스'가 9.2% 오르는 등 커피믹스 제품의 가격도 올랐다. 커피믹스는 국제 원두 가격 급등에 따라 지난해 하반기부터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협의회는 설명했다.
지난 2025년 4분기와 비교해 올해 1분기 가격 변동을 보면, 21개 품목 가격이 오르고 17개 품목은 내렸다. 가격 상승률 상위 5개 품목은 간장(7.9%), 쌈장(7.1%), 고추장(6.6%), 된장(6.4%), 맛김(2.3%)이었다. 반면 두부(-5.4%), 분유(-3.9%), 우유(-3.5%), 세탁세제(-3.2%), 샴푸(-2.7%) 등은 전 분기 대비 가격이 하락했다.
협의회는 "장류는 한식의 필수 기초 식재료인 만큼, 이러한 현상이 외식 물가 전반에 전이될 우려가 크다"며 "가격 인상 시 구체적 근거를 반드시 제시해야 하고, 정부는 제도적 감시와 관리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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