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볼만한 곳] 서울역사박물관, 어린이박물관 개관 후 첫 어린이날 맞아 특별 행사 운영 外

소장섭 기자 2026. 4. 23.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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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2026 이순신 축제' 개최... 은평구, 제46회 장애인의 날 기념 ‘은평봄봄축제’ 구민 웃음꽃 활짝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가정의 달 특별 콘텐츠 공개_아쿠아리움 수중 웨이빙.

【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

'아이들과 가볼 만한 곳'은 "이번 주말은 어디 놀러 가?"라는 아이의 한마디에 부모의 고민은 시작된다. 검색창을 열어보지만 정보는 넘쳐나고, 막상 선택은 쉽지 않다. 베이비뉴스는 이런 엄마 아빠들의 현실적인 고민에 주목했다. 아이의 만족도는 높이고 부모의 걱정은 줄일 수 있는 공간을 기준으로, 아이와 함께 가볼 만한 곳을 엄선해 추천한다. 기획연재 '아이와 함께 가볼 만한 곳'은 가족과 함께하는 하루가 더욱 행복해질 수 있도록, 믿고 참고할 수 있는 나들이 길잡이를 제시한다.

◇  서울역사박물관, 어린이박물관 개관 후 첫 어린이날 맞아 특별 행사 운영

<볼 빨간 돼지의 종이 모험> 포스터.&nbsp;ⓒ서울역사박물관

서울역사박물관은 어린이박물관 개관 후 첫 어린이날을 맞아 박물관과 경희궁 일대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 행사와 전시를 선보인다.

어린이날 당일인 5월 5일(화), 어린이박물관 야외 데크와 어린이학습실에서는 어린이박물관 개관을 기념하여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한양에서 놀자!'가 열린다.

어린이박물관 캐릭터와 전시 그래픽 스티커를 활용해 나만의 부채를 꾸미는 프로그램 '바람이 솔솔솔, 부채공방'이 마련된다. 오전(10:00~12:00)과 오후(13:30~17:00)로 나뉘어 운영되며, 어린이 동반 가족 누구나 당일 현장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어린이박물관 상설전시 「출발! 한양 탐험대」를 배경으로 한양 탐험 콘셉트의 특별한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참여형 포토 부스 '추억을 찰칵, 한양 네컷'을 운영한다. 10:00부터 17:00까지 누구나 예약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조선시대 한양의 역사 콘텐츠와 연계된 '뚝딱뚝딱, 한양 공방'도 마련한다. 조선시대 흑립(갓) 만들기, 경희궁 단청문양 열쇠고리 만들기, 한양탐험대 키캡 만들기 등 총 3종의 만들기 체험 부스로 운영된다. 13:30부터 17:00까지 총 2회차로 진행되며 회차별 20가족이 참여할 수 있다. 한양 공방'은 4월 24일(금) 오후 2시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을 통해 선착순 사전 접수를 진행하며, 잔여석에 한해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싱그러운 봄기운 머금은 궁궐 안에서 야외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책읽으라궁' 행사가 경희궁 행랑에서 열린다. 5월 5일(화)과 10일(일) 양일간 10:00부터 17:00까지 운영된다.

도서 6권, 접이식 캠핑의자 2개, 돗자리, 담요로 구성된 '북키트'를 대여하여 경희궁 안에서 독서를 즐길 수 있다. 4월 24일(금) 오전 10시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에서 선착순으로 신청받으며, 잔여석은 현장에서 접수한다.

어린이 공연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쌓고 있는 스웨덴 극단 밈테아트른(Mimteatern)을 초청해, 2~5세 영유아 대상 마임 공연 'It's Mine'을 개최한다.

대사 없이 진행되는 이번 무대는 자신과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과정을 그려낸 영유아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5월 8일(금) 오후 5시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진행한다. 

관람 신청은 4월 24일(금) 오전 10시부터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잔여석에 한해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기획전시실 B에서는 어린이박물관 개관 기념 국제교류전 '볼 빨간 돼지의 종이 모험'이 6월 7일(일)까지 운영된다. 오스트리아 그라츠어린이박물관과 공동 주최한 전시로, 디지털 매체를 배제하고 '종이'에 집중한 순도 100% 아날로그 체험전이다.

본 전시는 미취학 어린이(0~6세)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하며, 현장 접수와 온라인 사전 접수를 병행해 운영한다. 전시 회차 및 관람 방법 등 세부 사항은 서울역사박물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로비전시실에서는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전시 'PUTTO(put together)'가 5월 10일까지 열린다. 다양한 형태와 색상의 블록을 활용해 관람객이 직접 작품을 만들고 전시함으로써, 전시 공간을 함께 완성해가는 체험형 공간이다.

별도의 사전 예약 절차 없이, 박물관을 방문한 관람객 누구나 현장에서 바로 전시에 참여할 수 있다.

◇ 이순신 탄생지 중구에서 생일 파티 연다…'2026 이순신 축제' 개최

이순신 요리 상품화 경연대회.&nbsp;ⓒ중구

서울 중구는 오는 25일(토) 낮 12시부터 저녁 8시까지 충무공 이순신 생가터 인근 명보아트홀 사거리 일원에서 '2026 이순신 축제'를 개최한다. 지난해 첫 개최로 큰 호응을 얻고, 올해는 '이순신의 생일파티'콘셉트로 돌아왔다. 오는 28일은 충무공 이순신 탄신일 481주년이다.

이번 축제는 중구와 서울중구상권발전소, 명동스퀘어 민관합동협의회에서 공동 주관하고 기업들의 후원으로 더욱 풍성해 졌다. 

주민들은 축제 준비부터 운영을 돕고 무대 주인공으로 등장하며 '이순신 장군의 탄생지, 중구'의 자부심을 되새긴다. 또한 이순신 장군이 태어난 연도에 맞춰 축제에 참여하는 1545명에게 '이순신 멤버스 카드'도 발급한다.

축제장에서는 이순신 축제를 대표하는 '철인 이순신'선발 대회 부터 소년 이순신 퍼레이드, 해군의장대와 홍보대 공연, 중식대가 정지선 셰프와의 토크쇼, 오랜 노포부터 트렌디한 맛집까지 총출동한 먹거리존 등 오감을 만족시키는 다양한 즐길거리가 펼쳐진다. 

행사장은 공연과 이벤트가 펼쳐지는 '순신 ROCK', 놀이와 체험으로 채워진 '순신 PLAY', 굿즈를 만날 수 있는 '순신 MARKET', 다양한 먹거리를 즐기는 '순신 FIELD'로 구성했다. 특히, 올해는 축제장뿐 아니라 '서울영화센터'와 '1545COFFEE 을지로점', 축제장 인근 음식점들도 함께 참여해 골목골목이 파티장이 된다.

프로그램 사전 접수분은 조기 마감됐고, 철인 이순신 개인 예선전에는 280여 명이 참가하며 열기를 확인했다.

축제는 퍼레이드로 시작한다. 

거리의 악사가 흥을 돋으며 선두에 서고, 소년 이순신과 조선시대 복장을 한 중구 돌봄센터 어린이, 해군 의장대 등 총 94명이 이순신 명예도로인 충무로 진고개부터 명보사거리까지 약 160m를 행진한다. 소년 이순신은 충무공 이순신 탄신일이 생일인 초등학생 4명이다.

퍼레이드 후에는 공연과 이벤트가 무대를 채운다. 해군 의장대의 절도 있는 퍼포먼스와 미국 NBC 서바이벌 우승팀 LNL 크루의 락킹댄스가 무대를 달군다. 행사의 상징인 3m의 대형 케이크 조형물도 공개된다. 이 케이크는 주민 481명이 이순신 장군에게 보내는 생일 축하 카드로 제작했다.

축제를 대표하는 '철인 이순신'선발전도 열린다. 

동 대항전과 개인전으로 나눠 진행되며, 동 대항전은 15개동 주민대표 4명이 한 팀을 이뤄 출전한다. 로잉머신 481m 릴레이와 활쏘기로 기록을 겨루며, 주민들의 열띤 응원은 또 다른 볼거리다.

개인전에는 지난 18일 예선을 통과한 60명의 예비 철인이 참여한다. 성인 남성부는 턱걸이, 성인 여성부는 오래매달리기, 소년부는 줄넘기로 승부를 가른다.

이순신의 후예인 중구 학생들과 해군 홍보대의 공연도 펼쳐진다. 학생들이 에어로빅, 태권도, 현대무용, 한국음악 등을 선보이고, 해군 홍보대가 풍물, 비보잉, 마술, 밴드 등 프린지 공연으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체험도 준비됐다. 순신보이즈 종이갓 만들기, 전통놀이, 북아트, 키캡 키링 만들기, 슈링클스 도어벨 만들기, 메타버스 생일파티(로블록스), VR 승마체험, 움직이는 로봇 등 최신 인기템이 총집합했다.

여기에 어르신이 들려주는 이순신 인형극과 바닥분필 낙서존, 사파리 에어바운스 등 놀이존과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했다. 한국시작정보디자인협회 소속 다국적 그래픽 디자이너들이 제작한 이순신 장군 국제 포스터 전시도 볼거리다. 

특별한 장터도 열린다. 남대문·동대문패션·방산시장 등 중구의 전통시장과 중구문화재단이 참여해 키링, 티셔츠, 액세서리 등 24종의 굿즈를 선보인다. 이번 축제에서 최초 공개되는 굿즈들은 축제 후에는 '1545COFFEE' 중구청점, 충무아트센터점, 을지로점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축제장에서는 '이순신 음식 상품화 대회'도 함께 열린다. 15개 팀이 참가해 이순신 장군의 이야기를 음식으로 표현하며 실력을 겨룬다. 또한 중식대가 정지선 셰프와 함께하는 토크쇼도 예정돼 있다. 

◇ 은평구, 제46회 장애인의 날 기념 '은평봄봄축제' 구민 웃음꽃 활짝… 성황리 마무리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구민들.&nbsp;ⓒ은평구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 16일과 17일 불광천 일대에서 열린 제46회 장애인의 날 기념 '은평봄봄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너와 나 우리 모두가 행복한 은평'이라는 구호 아래 장애인과 가족, 주민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지역사회 소통과 장애 인식 개선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축제 첫날인 16일에는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발달장애인 예술가 미술 전시회 '마을 곳곳 틈사이로'가 열렸다. 섬세한 표현과 과감한 색채가 돋보인 작품을 통해 장애인 예술의 가능성을 알렸다.

이튿날인 17일에는 불광천 수변 무대에서 기념식이 열렸다. 자립준비청년단체 모아앙상블의 식전 공연과 발달장애인합창단 예그리나 합창단의 축하공연이 행사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어 장애인 복지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신흥상가교에서 두빛나래교 구간에는 '어울한마당'이 펼쳐졌다. ▲직업재활시설 등 장애인 생산품 홍보 ▲먹거리 부스 ▲장애인 인식 개선 캠페인 ▲각종 체험 활동 등 다채로운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올해는 '장애인의 일과 삶'이라는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가 열려 관객들의 깊은 공감을 얻었다. 이 외에도 난타, 댄스, 마술 등 장애인 예술인 공연이 이어지며 현장에 활기를 더했다.

구는 이번 축제를 통해 장애라는 편견의 벽을 허물고, 주민들이 함께 화합하는 지역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 수중에서 전하는 '사랑해'! 카피바라 새 친구까지…롯데월드 아쿠아리움, 가정의 달 특별 콘텐츠 공개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가정의 달 특별 콘텐츠 공개_아쿠아리움 수중 웨이빙.&nbsp;ⓒ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 다가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특별 콘텐츠를 선보인다.

우선 5월 1일(금)부터 10일(일)까지 메인수조에서 아쿠아리스트가 펼치는 '웨이빙 수중 퍼포먼스'를 매일 2회(14:00, 16:30) 진행한다. 수많은 해양생물이 헤엄치는 메인수조 안에서 아쿠아리스트가 상어 커스튬을 착용하고, 가족에게 사랑을 전하는 메시지를 담은 현수막과 함께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가정의 달 특별 공연이다.

온 가족이 아쿠아리움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체험형 프로그램 '아쿠아 패밀리 캠프(유료)'도 운영한다. 프라이빗 나이트 투어, 수달 먹이 만들기, 물고기 먹이 주기 체험 등 유익한 프로그램들로 알차게 구성했다. 캠프는 5월 1일(금), 5월 4일(월), 5월 23일(토) 총 3회 진행되며, 예약은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5월 중 카피바라 수조에는 새로운 카피바라 친구가 합류한다. 지난해 12월 새 식구로 입주한 카피바라 '바라'에게 든든한 짝이 생기는 셈이다. 온순한 성격과 뛰어난 친화력으로 잘 알려진 카피바라인 만큼, 각별한 우정 케미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6월 7일(일)까지 인기 IP '쿠키런'과 협업한 봄 시즌 축제 을 진행한다. 아쿠아리움 전역을 쿠키런 '용궁' 콘셉트로 꾸몄으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용감한 쿠키'와 '바다요정 쿠키'가 참여하는 특별 공연과 포토타임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유료 체험 콘텐츠인 'AR(증강현실) 스탬프 투어'도 마련해 가족 관람객에게 이색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을 더욱 알뜰하게 즐길 수 있는 가정의 달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현장에서 2인권을 BC카드 페이북으로 결제할 경우 4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5월 프로모션 관련 자세한 내용은 5월 1일(금)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공식 홈페이지서 확인 가능하다.  

◇ 강서별빛우주과학관, 가정의달 맞아 5월 특별 프로그램 풍성...5월 2일 로켓만들기 선착순 예약

야간공개관측.&nbsp;ⓒ강서구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 강서별빛우주과학관(관장 심재현)은 5월 어린이날과 우주항공주간을 맞아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온 가족이 함께 우주의 신비를 즐길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날 기념 로켓 만들기 ▲우주항공주간 기념행사 ▲정기 천문 교육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먼저 5월 2일에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나도 로켓박사가 될래요, 로켓 만들기(누리호)' 체험이 열린다. 어린이와 보호자가 한 팀을 이뤄 로켓의 기본 원리를 배우고, 직접 만든 로켓을 쏘아보며 과학적 호기심을 키운다.

5월 23일에는 우주항공청 개청에 따라 지정된 '우주항공의 날(5월 27일)'을 기념하는 주간 행사가 이어진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과학관 앞마당에서는 우주 전문 서적부터 그림책까지 비치한 야외도서관이 열린다. 

오후 2시에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김현준 우주발사체 선임연구원이 직접 나서 '로켓을 만드는 사람들'을 주제로 우주발사체 개발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어 오후 4시엔 우주개발사에 한 획을 그은 여성 과학자 3인의 실화를 담은 영화 '히든 피겨스' 상영회가 열리며, 오후 8시부터 1시간 동안은 천체망원경으로 밤하늘을 직접 관측하는 야간공개관측 행사가 진행된다.

다양한 상설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5월 13·14·16일에는 초등학생 대상 '어린이천문교실'이 운영된다. 학년과 수준에 따라 입문반(1~4학년)과 심화반(3~6학년)으로 나뉘어 '태양계 행성'의 특징들을 깊이 있게 배운다.

5월 25일 오후 7시 30분에는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국제우주정거장 함께보기' 스무 번째 특강이 열린다. 심재현 관장이 강사로 나서 국제우주정거장에 관한 흥미로운 강의를 진행한 뒤, 밤하늘을 가로지르는 우주정거장을 맨눈으로 관측하는 특별한 시간이 이어진다. 

프로그램별 상세 일정 확인 및 예약 신청은 강서별빛우주과학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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