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끼다 눈 건강 버릴라…렌즈 사용자 2명 중 1명 교체주기 ‘깜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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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소프트 콘택트렌즈 착용자 절반이 권장 교체주기를 준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기교체용(2주·한 달용) 렌즈 사용자의 절반 이상(51%)은 '가성비'를 선택 이유로 꼽았으나, 이들 10명 중 6명(58%)은 정작 교체 주기를 지키지 못했다.
해외 안과 전문가 10명 중 8명은 교체 주기가 짧은 렌즈를 선호하며, 10명 중 9명은 일회용 렌즈 교체 시스템이 사용자의 눈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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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용 사용자 72%가 권장 주기 어겨
착용감 저하·관리 번거로움이 주요 장벽
![[게티이미지뱅크]](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3/ned/20260423115436032peez.jpg)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국내 소프트 콘택트렌즈 착용자 절반이 권장 교체주기를 준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비용 효율성을 이유로 선택하는 정기교체용 렌즈에서 관리 부주의와 인식 부족이 두드러져 안 보건 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
세계적인 안과 전문기업 알콘이 시장조사기관 입소스 코리아와 함께 국내 렌즈 착용자 750명(일회용·2주용·한 달용 각 2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51%가 권장 주기를 지키지 않고 있었다.
유형별로는 2주 교체용의 미준수율이 72%로 가장 높았으며, 한 달용(53%), 일회용(27%) 순으로 조사됐다.정기교체용(2주·한 달용) 렌즈 사용자의 절반 이상(51%)은 ‘가성비’를 선택 이유로 꼽았으나, 이들 10명 중 6명(58%)은 정작 교체 주기를 지키지 못했다.
특히 2주용 사용자 30%는 권장 기간인 14일을 초과해 착용했으며, 이러한 경향은 10년 이상 렌즈를 사용한 숙련자 그룹에서 더 뚜렷했다. 반면 일회용 렌즈 사용자는 위생(63%)과 관리 편의성(54%)을 주된 선택 이유로 들었다.
사용자들이 권장 주기보다 길게 착용하는 주된 원인은 ▷큰 불편함이 없어서(57%) ▷가격 부담(40%) ▷주기를 깜빡해서(36%) 등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짧게 사용하는 이유는 ▷오염 및 감염 우려(55%) ▷시력 질 저하(40%) ▷주기 기억 불가(37%) 순이었다.
정기교체용 사용자의 46%는 ‘시간이 지날수록 착용감이 저하된다’고 호소했으며, 동일 비율로 ‘교체주기 관리의 번거로움’을 핵심 불편 사항으로 지목했다. 이외에도 세척 및 소독 과정의 번거로움(42%), 눈 건강에 대한 불안(38%) 등이 주요 장벽으로 확인됐다.
권장 주기를 준수하지 않을 경우 시력 질 저하, 안구 건조, 각막 손상 및 염증 위험이 커진다. 특히 디지털 기기 사용 증가로 현대인의 눈 피로가 높아진 만큼, 착용 주기 내내 편안함을 유지하는 렌즈 선택이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해외 안과 전문가 10명 중 8명은 교체 주기가 짧은 렌즈를 선호하며, 10명 중 9명은 일회용 렌즈 교체 시스템이 사용자의 눈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평가했다.
보이체흐 미할리크 한국알콘 비젼케어 사업부 대표는 “국내 사용자들이 교체주기의 중요성을 알면서도 실천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편안한 착용감을 유지하면서도 건강한 습관을 지원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75년 전통의 안과 전문기업 알콘은 전 세계 140여 개국에 서지컬 및 비젼케어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현재 일일 착용 제품인 ‘데일리스 토탈원’, ‘프리시전 원’과 정기교체형 ‘워터렌즈 한달용(토탈30)’ 등 워터렌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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