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8세부터 80세까지 함께 즐겼다…대중화에 속도 내는 브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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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부산광역시 브리지 페어 토너먼트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한국브리지협회와 부산시브리지협회가 각각 주최,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20일 부산 동래구에 위치한 호텔농심에서 진행됐다.
어머니와 함께 파트너를 이뤄 부산광역시 브리지 페어 토너먼트에 출전한 박준모 학생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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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각지에서 모인 브리지 동호인들의 열기는 이번에도 뜨거웠다. 참가자의 실력 수준에 따라 두 개의 섹션으로 열렸다. A섹션에는 KCBL 마스터포인트 30점 이상 자격을 충족한 동호인들만 출전했다. B섹션은 30점 미만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총 44개의 페어, 88명의 선수들은 승부에서는 양보가 없는 모습을 보여줬다. 가장 눈에 띄는 참가자는 2018년생의 박준모 학생이었다. 어머니와 함께 파트너를 이뤄 부산광역시 브리지 페어 토너먼트에 출전한 박준모 학생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했다. 올해 80세로 이번 대회 최고령 출전자인 배경희 씨는 변함 없는 실력을 과시해 참가자들에게 박수를 받았다.

한국에 브리지 열풍이 부는 데 절대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는 한 인물이 있다. 김혜영 한국브리지협회 회장이다. 2024년 12월부터 한국브리지협회를 이끌고 있는 김 회장은 한국 브리지 대중화에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학교 스포츠클럽 확대를 위해 전국을 누빈 김 회장의 노력은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 작년까지 동아리 형태로 운영하던 부산 명진중학교는 올해 스포츠클럽으로 확대됐다. 이번 대회에도 류지성-박민제, 양태양-공예준 학생이 참가해 경험을 쌓았다.
김 회장은 브리지 저변 확대를 위한 몇 가지 계획을 공개했다. 그는 “지난 3월 울산대학교와 울산과학대학교에 브리지 강의를 개설했다”며 “서울 지역 10여개 초등학교에서는 방과후 수업으로 브리지를 가르치고 있다. 대회 개최와 함께 교육 및 확산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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