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시대, 한국타이어 “타이어 등급 확인만으로 최대 70만원 절감”
전기차 시대 ‘소음도 등급’ 중요성 부각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최근 이란 전쟁으로 국제 유가가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며 운전자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유류비를 절감하기 위한 차량 관리 방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한국타이어가 고유가 시대를 극복하기 위한 타이어 구매 팁(Tip)을 소개한다.
◆ 고효율 타이어 선택의 기준, '에너지소비효율등급' 라벨
국내에서는 소비자가 타이어 성능을 쉽게 비교하고 직접 고효율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타이어 에너지소비효율등급 표시제'가 운영되고 있다. 수송 부문의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고효율 타이어 보급 확대를 목표로 2012년부터 승용차용 타이어에 의무 적용 중이며 타이어의 '회전저항', '젖은노면제동력' 성능을 평가해 1등급부터 5등급으로 분류한다. 자동차를 구성하는 약 3만여 개의 부품 중 지면과 맞닿는 부품은 오직 타이어다. 차량은 주행 시 타이어가 지면과 마찰열을 발생시켜 에너지를 잃는데 이를 '회전저항(Rolling Resistance)'이라고 한다. 회전저항을 줄이는 것 만으로도 차량의 에너지 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는데, 이는 타이어에 부착된 '에너지소비효율등급' 라벨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평소 연비 운전을 선호하는 운전자라면 '회전저항' 등급이 높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한국에너지공단에 따르면 1등급 타이어와 4등급 타이어를 각각 장착하고 6만km를 주행했을 때 1등급 타이어의 유류 소비량은 4등급 대비 약 9% 감소했으며 이는 유류비로 환산 시 약 60만 원의 절감 효과를 나타냈다. 최근 고유가 상황을 감안할 때, 일반 휘발유 기준으로 최대 70만 원 상당의 유류비를 아낄 수 있다는 의미다.
◆ 고속 주행 안전을 좌우하는 '젖은노면제동력'
고속도로 주행이나 장거리 운행이 잦은 운전자라면 타이어 선택 시 '젖은노면제동력' 성능을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다. '젖은노면제동력'은 빗길을 포함한 젖은 노면에서 차량이 얼마나 안정적으로 멈출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제동 성능이 우수할수록 높은 등급을 받는다. 젖은노면제동력 1등급 제품은 4등급 제품 대비 제동거리가 최대 30% 단축되는 효과가 있다. 이는 시속 80km로 주행 중 긴급 제동 상황에서 최대 약 18m 수준의 제동 거리 차이로 이어질 수 있어 돌발 상황에서의 안전성을 크게 높여준다. 특히 고속도로 주행이나 장거리 운행이 잦은 운전자라면 연비 효율뿐만 아니라 젖은노면제동력 성능도 함께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국타이어의 '벤투스' 제품군은 쾌적한 고속주행과 안정감 있는 핸들링에 최적화된 고성능 퍼포먼스 타이어다. '포르쉐',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등 글로벌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 핵심 차량에 신차용 타이어로 장착되며 'FIA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등 세계 주요 모터스포츠 대회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을 통해 글로벌 톱티어(Top Tier) 초고성능 타이어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 쾌적하고 정숙한 드라이빙을 원한다면 '소음도등급' 확인이 필수
최근 전기차 보급이 확대되며 정숙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운전자들도 늘고 있다. 전기차는 내연 기관 차량과 달리 자체 소음이 거의 없는 대신 노면에서 발생하는 소음이 상대적으로 크므로 타이어 선택 시 소음도등급을 확인하는 것도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다. 소음도 등급은 허용 기준 대비 3dB 이상 낮을 경우 'AA등급', 약 2dB 낮을 경우 'A등급'으로 구분되며 'AA' 등급에 가까울수록 쾌적하고 정숙한 드라이빙 환경을 제공한다. 최근에는 타이어 내부에 흡음재를 채택해 주행 시 발생하는 공명음을 낮추고 있다. 실제로 일반 타이어와 흡음재가 적용된 타이어를 고무망치로 두드려보면 소리 차이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일반 타이어는 공명음이 크게 발생하는 반면 흡음재가 적용된 타이어는 내부에서 소리를 흡수해 보다 둔탁하고 억제된 소리가 나는 특징을 보인다. 전기차 운전자나 정숙한 승차감을 선호하는 운전자라면 타이어 교체 시 소음도 등급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아이온'은 순수 전기차부터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까지 아우르는 전기차 전용 타이다. 독자 기술 체계 '아이온 이노베이티브 테크놀로지' 설계로 △저소음 △낮은 회전저항 △완벽한 그립력 △향상된 마일리지 등 4대 핵심 성능이 최적 균형을 이루며 전기차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극대화한다. '포르쉐', 'BMW', '루시드 모터스', '쿠프라' 등에 신차용 타이어로 장착되고 있으며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에 독점 공급되는 등 글로벌 대표 전기차 타이어 브랜드로 인식되고 있다.
◆ 내 차에 맞는 타이어, 전문 상담은 '티스테이션(T'Station)'에서
이처럼 타이어는 단순한 차량 부품을 넘어 연비 효율, 주행 안정성, 정숙성 등 차량 성능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부품이다. 따라서, 타이어 교체 시에는 제품에 부착된 라벨을 통해 '에너지소비효율등급', '젖은노면제동력', '소음도등급' 등 주요 성능 정보를 꼼꼼히 확인하고 자신의 주행 환경과 운전 성향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운전자마다 서로 주행 환경이 다르므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내 차량에 적합한 타이어를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한국타이어의 타이어 중심 자동차 토탈 서비스 전문점 '티스테이션(T'Station)'에서는 전문 상담을 통해 차량과 운전 패턴에 적합한 타이어 추천은 물론, 타이어 교체부터 차량 점검 및 관리까지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고유가 시대 속에서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한 드라이빙을 위해서는 올바른 타이어 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타이어 라벨을 꼼꼼히 확인하고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차량에 가장 적합한 타이어를 선택하는 것이 합리적인 차량 관리의 첫걸음이 될 수 있다.
조정민 기자 jeongmi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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