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진정제 맞고도 철봉하듯 버티다 '쿵'…야생곰 구조에 환호·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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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곰 한 마리가 나무에 아슬아슬 매달려 있습니다.
날이 밝은 후에도 나무 위에 올라간 곰이 좀처럼 내려오지 않자 경찰과 뉴욕주 환경보호국(DEC)은 오전 11시 40분께 곰에게 진정제를 투여했습니다.
뉴욕주 환경보호국은 소셜미디어에 "숙련된 전문 요원들이 곰에게 진정제를 투여해 도시에서 멀리 떨어진 곳으로 안전하게 이동시켰다"며 "지금은 한살 정도 된 어린 수컷들이 새로운 영역을 찾아 이동하는 시기로, 주택가 등에서도 목격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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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흑곰 한 마리가 나무에 아슬아슬 매달려 있습니다.
경찰과 환경보호국 관계자들이 안전그물을 붙잡고 위를 쳐다보는 순간, 균형을 잃은 곰이 떨어지나 싶더니 이내 다른 나뭇가지에 걸립니다.
진정제를 맞아 약에 취한 상태임에도 곰은 나뭇가지를 꽉 붙잡고 버팁니다.
미국 뉴욕주 올버니 한 주택가에 야생 곰이 발견된 것은 지난 21일(현지시간) 새벽 2시께.
날이 밝은 후에도 나무 위에 올라간 곰이 좀처럼 내려오지 않자 경찰과 뉴욕주 환경보호국(DEC)은 오전 11시 40분께 곰에게 진정제를 투여했습니다.
AP와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 곰은 한살 정도로 추정되는 수컷인데, 약 기운이 돌자 더 높은 가지로 올라가 앞발과 뒷발로 나뭇가지를 꽉 붙잡은 채 버텼고 몰려나온 주민들이 가슴 졸이며 이를 지켜보는 과정이 목격되기도 했습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 어린 수컷 곰은 진정제를 맞고도 2시간 가까이 나무 위에서 버텼는데, 결국 힘이 빠진 듯 더 이상 매달리지 못하고 안전그물 위로 떨어졌습니다.
주민들은 마치 자신이 구조된 것처럼 기뻐하며 손뼉을 치기도 했습니다.
뉴욕주 환경보호국은 어린 흑곰을 주택가에서 멀리 떨어진 뉴욕주의 캣스킬 산맥에 방사했습니다.
환경보호국이 이날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영상에는 케이지가 열리자마자 곰이 뒤도 돌아보지 않고 숲속으로 달려가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뉴욕주 환경보호국은 소셜미디어에 "숙련된 전문 요원들이 곰에게 진정제를 투여해 도시에서 멀리 떨어진 곳으로 안전하게 이동시켰다"며 "지금은 한살 정도 된 어린 수컷들이 새로운 영역을 찾아 이동하는 시기로, 주택가 등에서도 목격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제작: 진혜숙·송해정
영상: X@CollinRugg @넥스타 WRGB 홈페이지
je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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