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제주~가오슝 1년…7만명 이용, 탑승률 90%

정경수 2026. 4. 2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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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의 제주~가오슝 노선이 취항 1년 만에 약 7만명을 수송하며 안정적인 운영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제주 도민 및 대만 관광객분들의 관심과 성원 덕분에 제주-가오슝 노선이 성공적으로 안착하며 취항 1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안전 운항을 최우선으로 하여 더욱 편리한 하늘길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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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관광객 비중 88%
제주 인바운드 노선으로 자리 잡아
[티웨이항공 제공]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티웨이항공의 제주~가오슝 노선이 취항 1년 만에 약 7만명을 수송하며 안정적인 운영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대만 관광객 유입이 늘어나며 제주 인바운드 노선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4월 22일 첫 운항을 시작한 제주~가오슝 노선이 지난 1년간 총 206편 운항을 통해 약 7만명의 탑승객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평균 탑승률은 매달 90%에 가까운 수준을 유지했다.

이 노선은 한국과 대만을 연결하는 관광 노선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제주가 비자 없이 입국 가능한 지역이라는 점이 대만 관광객 유입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실제 전체 이용객 가운데 약 88%가 대만 국적 승객으로 집계됐다.

대만에서 출발한 여행객들은 제주 해안과 오름 등 자연 관광 자원을 중심으로 방문 수요를 형성하고 있으며, 가족 단위 여행 비중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제주~가오슝 노선은 주 4회(화·목·토·일) 운항된다. 제주에서 오전 11시 15분 출발해 현지에 낮 12시 45분 도착하며, 귀국편은 오후 1시 45분 출발해 오후 5시 10분 제주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최근 주주총회를 통해 사명을 ‘트리니티항공’으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실제 변경 시점은 관계 기관 승인 절차가 마무리된 이후가 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제주 도민 및 대만 관광객분들의 관심과 성원 덕분에 제주-가오슝 노선이 성공적으로 안착하며 취항 1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안전 운항을 최우선으로 하여 더욱 편리한 하늘길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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