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패' LAFC 감독, '리그 0골' 손흥민 또 2선 배치...콜로라도전 선발 라인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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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왕' 손흥민이 리그 첫 골을 노리면서 최근 리그 2연패로 주춤하고 있는 LAFC도 안방에서 분위기 반전을 정조준한다.
LAFC는 23일 오전 11시 30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BMO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시즌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9라운드에서 콜로라도 래피즈와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 시즌 손흥민 합류 직후 25골 8도움을 합작하며 리그를 평정했던 두 선수의 호흡이 최근 다소 무뎌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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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아인]
'도움왕' 손흥민이 리그 첫 골을 노리면서 최근 리그 2연패로 주춤하고 있는 LAFC도 안방에서 분위기 반전을 정조준한다.
LAFC는 23일 오전 11시 30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BMO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시즌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9라운드에서 콜로라도 래피즈와 맞대결을 펼친다. LAFC는 5승 1무 2패를 거두며 4위, 콜로라도는 4승 4패로 8위에 위치해 있다.
기세 좋던 LAFC는 최근 흔들리고 있다. 지난 산호세 어스퀘이크스전에서 1-4로 완패하며 7개월간 이어온 안방 불패 행진이 끊겼다. 특히 595분 연속 무실점 신기록을 쓰던 '베테랑' 위고 요리스 골키퍼가 올 시즌 리그 첫 실점을 허용하며 수비진에 균열이 생겼다. 최근 2패 동안 허용한 실점만 6골에 달해 수비 라인의 재정비가 시급한 상황이다.
팀의 부진 속에서도 손흥민의 발끝은 날카롭다. 현재 리그에서 도움 7개를 기록하며 MLS 전체 도움 선두를 질주 중이다. 하지만 정작 '득점' 소식은 아직이다. 북중미카리브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에서는 골맛을 봤지만, 리그에서는 7경기째 마수걸이 골을 신고하지 못했다.
'흥부 듀오' 손흥민과 드니 부앙가 콤비의 부활이 승리의 열쇠로 꼽힌다. 지난 시즌 손흥민 합류 직후 25골 8도움을 합작하며 리그를 평정했던 두 선수의 호흡이 최근 다소 무뎌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손흥민이 특유의 날카로운 침투로 직접 해결사 역할을 해준다면 LAFC의 공격 물꼬는 쉽게 트일 전망이다.
상대인 콜로라도는 만만치 않은 화력을 자랑한다. 라파엘 나바로(6골 4도움)를 필두로 한 공격진은 리그에서 두 번째로 많은 21골을 몰아치고 있다. 콜로라도 역시 지난 경기에서 메시가 이끄는 인터 마이애미에 2-3으로 패하며 승점이 절실한 상태다.
다만 역대 전적에서는 LAFC가 압도적이다. 통산 8승 4패 2무로 앞서 있으며, 특히 안방에서는 콜로라도를 상대로 9전 전승을 기록 중이다. 리그 2연패의 사슬을 끊고 다시 선두권 경쟁에 불을 지피기 위해서는 '캡틴' 손흥민의 한 방이 간절하다.
이번에도 손흥민이 선발 출전한다. 포메이션상 2선 미드필더로 다시 위치가 바뀌었다. LAFC는 4-3-3 포메이션을 활용하는데 샤필버그, 부앙가, 보이드가 스리톱을 형성하고 델가도, 손흥민, 초니에르가 중원을 구축한다. 백4는 세구라, 롱, 포르테우스, 팔렌시아가 구성하고 골키퍼 장갑은 요리스가 낀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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