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전설’ 어차피 우승은 하루? ‘아침마당’ 출신이 서열탑 정상 찍었다

박아름 2026. 4. 23.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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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출신 하루가 '무명전설'에서 1위를 싹쓸이하며 서열탑 정상에 올랐다.

가수 하루는 지난 4월 22일 방송된 MBN '무명전설-트롯 사내들의 서열전쟁'(이하 '무명전설') 본선 3차 '국민가요 대전'에서 1라운드 '팀 메들리' 1위에 이어 2라운드 '탑 에이스전'까지 압도적인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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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무명전설’

[뉴스엔 박아름 기자]

'아침마당' 출신 하루가 '무명전설'에서 1위를 싹쓸이하며 서열탑 정상에 올랐다.

가수 하루는 지난 4월 22일 방송된 MBN ‘무명전설-트롯 사내들의 서열전쟁’(이하 '무명전설') 본선 3차 ‘국민가요 대전’에서 1라운드 ‘팀 메들리’ 1위에 이어 2라운드 ‘탑 에이스전’까지 압도적인 활약을 펼쳤다. 그 결과 팀 ‘하루온종일’은 최종 1위를 차지했고, 하루 개인도 TOP3 1위에 등극했다. 이에 하루는 준결승, 결승만 남은 '무명전설'에서 우승 후보로 급부상했다.

하이브 연습생 출신으로 알려진 하루는 KBS 1TV '아침마당'이 낳은 스타다. 어릴 때 헤어진 아버지를 한 번도 본 적이 없으며, 어머니가 직장암 말기 판정을 받으면서 19살에 어머니와도 이별했다는 사연을 가진 하루는 돌아가신 어머니를 기쁘게 하기 위해 '아침마당' 코너 '도전! 꿈의 무대'에 도전해 2025년 왕중왕이 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회에 이어 본선 3차 ‘국민가요 대전’ 1라운드 ‘팀 메들리전’ 결과가 공개됐는데, 하루는 팀 리더로 나서 비주얼과 실력을 겸비한 트롯 어벤저스 ‘하루온종일’을 결성해 '장윤정 메들리' 무대로 1라운드 정상을 차지했다.

이어 팀 운명을 건 2라운드 ‘탑 에이스전’에서도 압도적인 활약을 펼쳤다. 1라운드 2위 팀과 초접전 속에 리더이자 에이스로 출전을 알린 하루는 “1등을 해야만 우리가 올라갈 수 있겠다는 생각뿐이었다”며 간절한 각오로 무대에 섰다.

하루는 “(본선 1차전에서) 팀전 점수는 좋았지만, 개인전에서는 패배한 경험이 있다”며 징크스를 깨기 위해 도전했다. 하루는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놓지 않았던 피아노를 무기로 팀 승리를 위한 승부수를 꺼내들었다. 팀 연습 이후에도 장소를 가리지 않고 틈나는 대로 개인 연습을 이어가며 완성도를 끌어올린 하루는 “죽기 살기로 해보겠다”라는 각오로 무대에 올라 장윤정 ‘케 세라 세라’를 열창했다.

그랜드 피아노 앞에 앉은 하루는 섬세한 감성과 안정적인 피아노 실력, 깊이 있는 보컬로 탑 프로단은 물론 경쟁자들의 감탄을 자아내며 무대를 장악했고, 원곡자 장윤정은 “어린 왕자를 보는 것 같았다”며 “앞으로 무명 딱지를 떼는 건 일도 아니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손태진 역시 “자기의 모든 것을 보여준 무대였다”며 “작사, 작곡까지 확장할 가능성을 봤다”고 칭찬했다. 하루는 극찬 속에 941점으로 탑 프로단 최고점을 달성했다.

특유의 훈훈한 비주얼과 탄탄한 실력으로 본선 3차전까지 상승세를 이어온 하루는 1·2라운드 탑 프로단과 국민 프로단의 점수를 합산한 결과 2195점으로 팀 최종 1위를 확정, 멤버 전원을 준결승으로 이끌었다. 또한 본선 3차를 통해 재편된 TOP3에서도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에 하루는 “제가 잘해서라기보다 팀원들 덕분에 1위를 할 수 있었다”며 겸손한 소감을 밝혔다.

비주얼과 감성, 퍼포먼스를 겸비한 ‘트롯 귀공자’로 파죽지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하루가 이 기세를 끝까지 유지하며 최종 우승까지 거머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무명전설’ 9회는 유료 가구 기준 최고 시청률 7.85%를 기록했다. '무명전설'은 9주 연속 수요일 예능 프로그램 1위를 지키며 전 채널 동시간대 1위 및 종합편성채널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준결승에 오른 14인의 불꽃 튀는 무대가 펼쳐질 10회는 ‘준결승 특별 편성’으로 4월 29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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