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대구시장 선거 혼란 가중…공약 착착 내놓는 김부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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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구시장 최종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이 숨 가쁘게 진행되고 있지만 공천 갈등으로 인한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경선에서 컷오프(공천 배제)된 주호영 의원이 당 결정의 효력을 정지시켜 달라며 낸 가처분 신청이 항고심에서도 기각돼 주 의원의 추후 거취 등이 국민의힘 대구시장 선거에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23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오는 26일 국민의힘 대구시장 최종 후보 결정을 앞두고 추경호 의원과 유영하 의원이 겨루는 본경선 절차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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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TK신공항사업 실행게획 등 2번째 공약 발표…경북대서 청년 고민 청취

(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국민의힘 대구시장 최종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이 숨 가쁘게 진행되고 있지만 공천 갈등으로 인한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경선에서 컷오프(공천 배제)된 주호영 의원이 당 결정의 효력을 정지시켜 달라며 낸 가처분 신청이 항고심에서도 기각돼 주 의원의 추후 거취 등이 국민의힘 대구시장 선거에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예비후보는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건설에 관한 내용으로 두 번째 공약을 발표하는 등 연일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3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오는 26일 국민의힘 대구시장 최종 후보 결정을 앞두고 추경호 의원과 유영하 의원이 겨루는 본경선 절차가 진행 중이다.
두 사람은 지난 17일 본경선에 오른 뒤 한 차례 토론회를 거쳐 21일부터 선거운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24∼25일 진행되는 본경선 투표와 여론조사를 앞두고 각종 행사장, 전통시장 등을 찾아 막판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하지만 국민의힘 대구시장 경선이 한 달 넘게 이어지면서 시민 관심도가 갈수록 떨어지는 분위기다.
![주호영 의원(왼쪽)과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 [촬영 황광모·김현태]](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3/yonhap/20260423095709929mnbz.jpg)
이러한 가운데 주 의원이 낸 컷오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항고심에서도 기각되자 주 의원의 향후 거취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주 의원은 무소속 출마 가능성도 시사한 바 있는 데다 최근에는 컷오프에 반발하는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과 함께 후보 단일화를 논의하는 중이다.
그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항고심 기각 등에 관한 입장을 표명할 예정이다.
컷오프된 뒤에도 대구시장 예비후보를 고수하며 독자 행보 중인 이 전 방송통신위원장은 이날 서울에서 방송 출연 일정을 잇달아 소화한다.
그는 전날까지 도심 사거리에서 출근길과 퇴근길 시민 인사를 하고 제16회 새마을의 날 맞이 메시지를 내는 등 현장에서 활발히 움직이는 모습을 보였다.

민주당 김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두 번째 공약을 발표하는 등 정책 행보를 강화하고 있다.
그는 이번 공약 발표회를 통해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건설 사업의 성공을 위한 세부 계획과 청사진을 공개한다.
앞서 그는 지난 20일 대구를 '남부 지역의 판교'로 만들고 양자 산업 및 인공지능(AI) 로봇 수도로 조성하는 내용으로 자신의 1호 공약인 '대구 산업 대전환' 계획을 내놓기도 했다.
김 예비후보는 두 번째 공약 발표 후 경북대를 찾아 대구시와 경북대 간 협력을 통한 대학 지원·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또 경북대에서 학생들과 함께 학식을 먹으며 취업 걱정, 등록금 부담 등 고민을 듣고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과 차담회도 한 후 현장에서 나온 얘기를 검토해 추후 청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후에는 장애인단체, 공인중개사협회 회장단 측과 만남을 이어간 뒤 법인 택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도 갖는다.
ms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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