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도 ‘AI로 일 바꾸기’ 실험…전 직원 대상 경진대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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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단지공단은 정부의 공공분야 인공지능 활용 확산 정책에 발맞춰 직원 주도의 업무 혁신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6 KICOX-AI 프론티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이번 대회에서 발굴된 우수 사례를 실제 현업에 적극 도입해 'AI 기반 일하는 문화'를 조직에 내재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는 대국민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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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지원부터 내부 행정까지 전 분야서 AI 적용 모델 발굴
실패해도 평가하는 투트랙 심사 도입…직원 주도 혁신문화 확산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정부의 공공분야 인공지능 활용 확산 정책에 발맞춰 직원 주도의 업무 혁신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6 KICOX-AI 프론티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기존 업무에 AI 도구를 단순 도입하는 수준을 넘어, 인공지능을 통해 업무 프로세스를 새롭게 설계하는 ‘일의 재설계’를 목표로 한다.
대회는 오는 6월 19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된다. 전 직원이 자유롭게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으며, 기업 지원 서비스부터 내부 행정 효율화까지 한국산업단지공단 업무 전 분야를 대상으로 실질적인 AI 적용 모델을 발굴할 계획이다.
참가팀에 대한 지원 체계도 마련했다. 공단은 프로젝트 수행에 필요한 AI 플랫폼 이용 환경과 관련 교육비를 지원해 아이디어 구현과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아이디어 오픈콜’ 제도도 도입한다. 동료 직원들의 피드백을 무기명으로 수렴해 현장 목소리가 반영된 실무형 AI 프로젝트가 나올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심사에서는 결과물 완성도뿐 아니라 혁신적 시도와 추진 과정도 함께 평가한다. 과제 완성 여부에 따라 평가하는 ‘투트랙’ 방식을 도입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적 조직문화를 확산하겠다는 취지다.
최종 우수 과제는 전 직원 대상 리뷰 평가와 실제 업무 적용 가능성 검증을 거쳐 선정된다. 우수 성과를 거둔 팀에는 포상도 수여할 예정이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이번 대회에서 발굴된 우수 사례를 실제 현업에 적극 도입해 ‘AI 기반 일하는 문화’를 조직에 내재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는 대국민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직원들이 AI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활발한 소통과 협업으로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직원 주도의 AI 혁신이 조직 전체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사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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