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삼화, 배터리 열 폭주 막는 고기능성 '열 제어 소재' 라인업 선봬
신아름 기자 2026. 4. 23. 09:48

SP 삼화가 첨단 '열 제어 소재'를 필두로 이차전지 소재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3일 밝혔다. 기존 페인트 중심의 사업 영역을 신규 소재 분야로 확장해 글로벌 종합화학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최근 전기차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보급이 급증하며 배터리 효율 저하와 열 폭주 화재 예방이 산업의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 이에 SP 삼화는 80년간 축적한 정밀 화학 기술력을 바탕으로 배터리 성능과 안전을 동시에 확보하는 고기능성 열 관리 소재를 개발했다.
주력 제품인 '열 제어 소재'는 크게 세 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된다. 빈틈을 꽉 채워 열을 효과적으로 외부로 방출하는 고성능 '방열 접착 소재', 열 폭주 시 팽창해 열 전달을 차단하고 화염 발생을 지연시키는 열팽창성 '난연 코팅재', 열 전이를 차단하고 내부 압력이 일정 수치 이상 도달 시 가스를 배출해 폭발을 막는 '단열 포팅재'가 핵심이다. 이 밖에도 불연 포팅재와 단열 실리콘 폼 등 배터리 화재 전이를 차단하는 다양한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SP 삼화 관계자는 "열 제어 소재는 전기차 및 배터리 산업의 안전한 미래를 설계하는 필수 화학 솔루션"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배터리 라이프사이클 전반에 걸친 핵심 파트너이자 글로벌 소재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신아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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