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중동전쟁 장기화에 따른 비상경제대응팀 풀 가동

김기원 기자 2026. 4. 23.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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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가 중동 전쟁 장기화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경제 전담팀을 가동하고 있다.

23일 기호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이재준 시장은 22일 비상경제 대응 전담팀 점검회의를 주재하면서 "시민 생활을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자세로 비상경제 대응체계를 유지하라"고 공직자들에게 당부했다.

시가 가동하고 있는 비상경제대응 전담팀은 총괄반, 물가대응반, 기업·일자리 지원반, 에너지수급반, 민생복지반, 홍보지원반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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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수급 대응·종량제봉투 수급 안정 유지,
물가 안정 점검·취약계층 지원… 릴레이 캠페인
이재준 시장은 지난 22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중동전쟁 장기화 대응을 위한 비상경제대응 전담팀 점검회의를 주재했다.
수원특례시가 중동 전쟁 장기화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경제 전담팀을 가동하고 있다. 시는 에너지 수급 대응 등 민생안전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23일 기호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이재준 시장은 22일 비상경제 대응 전담팀 점검회의를 주재하면서 "시민 생활을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자세로 비상경제 대응체계를 유지하라"고 공직자들에게 당부했다.

이 시장은 "중동 전쟁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 피부에 와 닿는 대응책을 지속해서 발굴해 신속하게 시행해야 한다"며 "시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라"고 말했다.

시가 가동하고 있는 비상경제대응 전담팀은 총괄반, 물가대응반, 기업·일자리 지원반, 에너지수급반, 민생복지반, 홍보지원반을 운영하고 있다. 전담팀은 에너지 수급 대응, 종량제봉투 수급 안정 유지, 물가안정 점검, 취약계층 지원 등 업무를 하고 있다.

물가대응반은 '물가안정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지방 공공요금과 중점관리품목을 모니터링하는 등 시장 동향을 집중적으로 파악하고 있다.

기업·일자리지원반은 수출 중소제조기업 수출 결제·절차 간소화를 지원하고, 수출 피해기업을 방문해 대응시책을 안내했다. 또 긴급 고용지원반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에너지수급반은 주유소 현장점검을 하며 최고가격제 이행실태·가격표시제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기름 품질을 검사했다.

민생복지반은 취약계층 생활안정을 위해 긴급복지지원을 확대하고,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전담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운영한다.

시는 정부의 원유부문 자원안보 위기경보 '경계' 단계 발령에 따라 지난 8일부터 공공기관 승용차 2부제, 공영주차장 5부제를 시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시는 물가 상승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29일까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일원에서 '물가안정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한다.

영통구에서 시작해 수원시·장안구, 권선구, 팔달구 순으로 캠페인을 이어간다. ▲21일 영통구 매탄중심상가 ▲22일 수원시·장안구 수원케이티위즈파크·조원시장 ▲28일 권선구 마트킹 서수원점 ▲29일 팔달구 지동교 일원에서 각각 캠페인을 펼친다.

캠페인에서는 착한가격 업소와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고 불공정 상행위 근절과 합리적인 소비 실천을 홍보한다. 시는 이번 캠페인으로 물가 안정 분위기를 확산하고 지역 상권 이용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대외적인 불확실성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의 절박한 목소리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시민의 삶과 직결된 물가 문제인 만큼 체감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기원 기자 1kkw517@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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