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군·공공기관에도 구글 AI 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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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가 구글 클라우드와 손잡고 공공기관 등을 겨냥한 인공지능(AI)·클라우드 사업을 본격화한다.
루스 선 구글클라우드 코리아 사장과 이호준 삼성SDS 클라우드서비스사업부장(부사장)은 22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간담회를 열고 AI·클라우드·보안 분야 파트너십 체결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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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중요한 계약서도 5분 만에 작성"
구글, 한국에 처음으로 '분산형 클라우드' 서비스
AI 인프라 직접 배치해 데이터 외부 유출 차단
구글, 韓 데이터센터 설립엔 "발표할 내용 없어"

삼성SDS가 구글 클라우드와 손잡고 공공기관 등을 겨냥한 인공지능(AI)·클라우드 사업을 본격화한다.
루스 선 구글클라우드 코리아 사장과 이호준 삼성SDS 클라우드서비스사업부장(부사장)은 22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간담회를 열고 AI·클라우드·보안 분야 파트너십 체결을 발표했다.
양사는 공공·국방·금융 등 규제가 강한 영역을 중심으로 AI·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협력한다. 구글클라우드는 삼성SDS를 통해 한국에 처음으로 '구글 분산형 클라우드(GDC)' 서비스를 제공한다. GDC는 고객사에 AI 인프라를 직접 배치해 AI 모델을 작동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민감한 데이터의 외부 유출 우려를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이 부사장은 "삼성SDS는 공공기관이나 국방 분야, 금융시장 등 규제가 있는 시장에서 GDC 사업을 확대하는 데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삼성SDS는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를 통해 구글의 기업용 AI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를 기업 고객에 제공하기로 했다. 선 사장은 "최고 수준의 AI모델을 한국 국민과 전세계 기업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구글 AI모델 뿐만 아니라 앤스로픽, 또는 한국 정부가 승인한 한국산 AI모델도 수용할 수 있는 개방형 플랫폼으로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이 부사장은 "아침에 출근해서 일상적으로 하는 이메일 정리 등 일과를 30분에서 5분으로 줄이고, 보안이 중요한 계약서 작업도 1시간 안에 마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삼성SDS는 구글의 보안 기술을 도입해 클라우드 안전성도 강화한다. 이 부사장은 "작년에 한국에서 보안사고가 많이 났다는데 삼성SDS에서는 한 번도 보안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라며 "구글 위즈 등과 협력해 보안 부문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글 측은 한국 데이터센터 설치 계획에 대해서는 "새로 발표할 소식이 없다"는 입장이다. 구글은 2020년 '서울 리전'을 세웠으나 이는 데이터센터 전문기업(IDC)의 공간을 임대하는 형태다.
라스베이거스=김인엽 특파원/라현진 기자 insid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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