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코스피 불장에 "단기 과열·변동성 우려...축배 아닌 점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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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오늘(23일) 정부를 향해 "급락장엔 호들갑을 떨고, 급등장엔 침묵하고 있다"며 보다 냉정한 주식·금융시장 관리가 필요하다고 촉구했습니다.
윤 의원은 "급락장에는 호들갑스럽게 회의를 열고, 급등장에는 침묵하는 모습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금융당국의 역할은 주가가 떨어질 때만 시장을 달래는 데 있지 않다. 오를 때도, 내릴 때도 냉정하게 위험을 진단하고 선제적으로 경고하는 데 있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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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떨어질 때만 달래기? 오를 때 위험 경고해야"
"정부, 급·등락 모두 냉정 필요...시장 관리 나서야"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오늘(23일) 정부를 향해 "급락장엔 호들갑을 떨고, 급등장엔 침묵하고 있다"며 보다 냉정한 주식·금융시장 관리가 필요하다고 촉구했습니다.
윤 의원은 오늘 본인 소셜미디어(SNS)에 글을 올려 "어제(22일) 코스피가 6,417.93으로 마감하며 사상 처음으로 6,400선을 돌파했다"며 "우리 경제에 활력이 살아나는 신호라면 분명 반가운 일이지만, 시장의 환호만 바라보고 있을 때가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불과 한 달 전, 중동 전쟁 우려가 커지자 환율은 1,500원을 돌파했고 코스피는 5,000선 붕괴 우려까지 겪었다"며 "당시 정부와 금융당국은 긴급회의를 열고 시장 안정 메시지를 쏟아냈다"고 했습니다.
이어 "그런데 지금은 어떤가. 주가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단기간 급등에 따른 과열 우려와 변동성 확대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전쟁은 끝나지 않았고, 휴전 협상도 여전히 불확실하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 같은 지정학적 변수도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다. 그런데도 정부는 조용하다"고 말했습니다.

윤 의원은 "급락장에는 호들갑스럽게 회의를 열고, 급등장에는 침묵하는 모습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금융당국의 역할은 주가가 떨어질 때만 시장을 달래는 데 있지 않다. 오를 때도, 내릴 때도 냉정하게 위험을 진단하고 선제적으로 경고하는 데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 필요한 것은 축배가 아니라 점검"이라며, "정부는 외국인 자금 유출입에 따른 변동성 대응책을 다시 살피고, 지정학적 충격에 대한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를 국민께 설명해야 한다. 개인투자자의 과도한 신용 추격매수에 대한 경고 역시 필요하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급등과 급락 양쪽에서 한결같은 냉정함, 그것이 진정한 리스크 관리"라며 "정부는 지금 시장을 관리해야지, 시장의 분위기를 관리할 때가 아니다"라고 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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