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성건설, 베트남 닌껑 교량 건설사업 도급 계약 체결

장세갑 2026. 4. 2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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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PMU탕롱 사장 Dinh Cong Minh (좌)/ 이상현 일성건설 동남아본부장(우))

일성건설이 베트남 건설부 산하 탕롱사업관리단과 닌껑 교량 건설사업 도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지난 17일 체결되었으며 일성건설이 베트남에서 수주한 다섯 번째 정부개발원조(ODA) 프로젝트다.

본 사업은 한국수출입은행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재원으로 활용한다. 공사 범위는 베트남 닌빈성 지역에 연장 890m의 닌껑 교량과 760m의 접속도로를 신설하는 내용이다. 일성건설은 이번 수주를 통해 베트남 인프라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게 됐다.

일성건설 관계자는 이번 공사가 베트남 공공공사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했음을 보여주는 지표라고 설명하며, 이를 바탕으로 동남아 전역에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성건설은 2022년 벤모이 교량 건설공사를 시작으로 베트남 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2023년 케넷 철도 개량사업 1공구, 2024년 케넷 철도 개량사업 2공구, 2025년 동까오 교량 건설공사를 수주한 바 있다. 현재 벤모이 교량과 케넷 철도 개량사업은 준공되었으며 동까오 교량 건설공사는 진행 중이다.

한편 일성건설은 베트남 외에도 캄보디아, 라오스 등 동남아 주요 국가에서 도로와 교량 등 인프라 및 건축 공사 수주를 이어가며 현지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장세갑 기자 c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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