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 강등’ 번리 파커 “다가온 숙명, 팀을 비판할 수는 없다”

김재민 2026. 4. 2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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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커 감독이 2부리그 강등을 확정한 후 소감을 밝혔다.

생존권 17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승점 13점 차인 번리는 남은 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더라도 강등권을 벗어날 수 없다.

스콧 파커 감독은 경기 후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숙명이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이해하고 있었다. 이제 커튼이 내려왔다. 우리는 실패했고, 조금 내려앉을 뿐이다. 팀을 비판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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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파커 감독이 2부리그 강등을 확정한 후 소감을 밝혔다.

번리는 4월 2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번리 터프 무어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패한 번리는 잔여 4경기 결과와 관계 없이 2부리그 강등을 확정했다. 생존권 17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승점 13점 차인 번리는 남은 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더라도 강등권을 벗어날 수 없다.

이번 시즌 승격팀인 번리는 개막 전부터 유력한 강등 후보로 거론됐다. 다른 승격팀 리즈나 선덜랜드와 달리 전력 보강이 만족스럽지 않아 강등 1순위 팀으로 지목돼 왔다. 결국 시즌 초반부터 강등권을 벗어나지 못했고, 이변 없이 강등을 맞이했다.

스콧 파커 감독은 경기 후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숙명이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이해하고 있었다. 이제 커튼이 내려왔다. 우리는 실패했고, 조금 내려앉을 뿐이다. 팀을 비판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시즌을 돌아보며 "이 팀은 경쟁력을 보였고 모든 노력을 쏟았다. 우리 실력이 부족했을 때 우리의 잘못을 논하고 비판할 수는 있다. 우리는 충분한 승점을 얻지 못했지만, 오늘 경기력은 우리 모습을 보여줬다"고 평했다.

시즌 농사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할 4경기가 남았다. 파커 감독은 "지금은 런닝머신 위에서 최대로 달리며 결과와 최선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4경기가 남았는데 우리 실수로부터 배우고 전진해야 한다. 나 스스로는 모든 걸 쏟고 많은 걸 희생했다"고 말했다.(사진=스콧 파커 감독)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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