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최고 미인 피살…"시어머니가 총 쐈다" 늑장신고 남편도 수상

김경민 기자 2026. 4. 23.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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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미인대회 우승자 출신 20대 여성이 총에 맞아 숨진 채 발견됐다.

검찰은 시어머니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사건 경위를 수사하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사건 당시 카롤리나의 남편 알레한드로와 시어머니 에리카 마리아는 집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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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대회 우승자 자택서 총격 사망
사건 당시 함께 있던 2명 용의선상
카롤리나 플로레스 고메즈. (인스타그램 @queens.mexico)

(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멕시코 미인대회 우승자 출신 20대 여성이 총에 맞아 숨진 채 발견됐다. 검찰은 시어머니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사건 경위를 수사하고 있다.

미국 연예매체 피플과 어스 위클리에 따르면 2017년 미스 틴 유니버스 바하칼리포르니아 대표로 선정됐던 카롤리나 플로레스 고메즈(27)는 15일 멕시코시티 미구엘 이달고 내 폴랑코에 있는 고급 아파트인 자택에서 머리에 총상을 입은 채 발견됐다.

아파트 관리인은 카롤리나의 죽음 이전에 총소리를 듣거나 특별한 상황을 목격한 적이 없다고 진술했다.

멕시코시티 검찰은 카롤리나의 죽음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검찰은 카롤리나가 시신 발견 하루 전인 14일 살해됐다고 보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사건 당시 카롤리나의 남편 알레한드로와 시어머니 에리카 마리아는 집에 있었다.

카롤리나의 남편은 시어머니를 용의자로 지목하고 있다. 남편의 경우 카롤리나의 사망 사실을 뒤늦게 신고해 논란이 되고 있다.

카롤리나의 죽음과 관련해 아직 체포되거나 기소된 사람은 없다.

모델이자 인플루언서였던 카롤리나는 고향인 태평양 연안 항구 도시 엔세나다에서 여러 지역 미인대회에서 우승한 적도 있다.

km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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