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 순직 완도 공장화재 중국인 노동자 검찰 송치

광주일보 2026. 4. 23.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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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 2명이 순직한 완도군 공장 화재와 관련, 업무상 실화 혐의로 구속된 중국인 노동자가 검찰에 넘겨졌다.

22일 완도경찰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2시께 업무상 실화 등의 혐의를 받는 30대 중국인 노동자 A씨를 검찰로 넘겼다.

경찰은 지난 13일에 A씨를 업무상 실화와 출입국관리법 위반, 무면허 운전 혐의 등으로 입건한 뒤 5여년간 불법 체류 중으로 타 지역으로 도주를 시도한 정황 등을 확인해 지난 14일 구속영장을 신청해 구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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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완도군의 전복 가공업체 냉동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소방관 두 명이 순직했다. <전남소방제공>
소방관 2명이 순직한 완도군 공장 화재와 관련, 업무상 실화 혐의로 구속된 중국인 노동자가 검찰에 넘겨졌다.

22일 완도경찰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2시께 업무상 실화 등의 혐의를 받는 30대 중국인 노동자 A씨를 검찰로 넘겼다.

A씨는 지난 12일 완도군 한 수산물 가공업체 저온창고에서 토치를 이용해 에폭시 제거 작업을 하던 중 불을 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13일에 A씨를 업무상 실화와 출입국관리법 위반, 무면허 운전 혐의 등으로 입건한 뒤 5여년간 불법 체류 중으로 타 지역으로 도주를 시도한 정황 등을 확인해 지난 14일 구속영장을 신청해 구속한 바 있다. 또 A씨와 함께 작업을 하다 자리를 비운 보수업체 대표 60대 B씨도 업무상 실화 혐의로 입건돼 조사중이다.

한편 당시 화재 진화 작업에 나섰던 박승원(44) 소방경과 노태영(30) 소방교는 급격히 번진 불길로 인해 현장에서 순직했다.

/윤주은 기자 yun@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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