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구의원 정수 69 명→ 73명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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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지방선거를 앞두고 광주시 자치구의원 정수가 현행 69명에서 73명으로 4명 늘어난다.
개정된 공직선거법이 적용되면서 중대선거구제 시범 지역이 변경되고 지역구별 의원 수가 재조정되는 등 선거를 목전에 두고 입후보자들의 셈법도 복잡해질 전망이다.
먼저 서구는 다선거구(화정3·4동, 풍암동)의 의원 수가 기존 2명에서 3명으로 늘어 지역구 총원이 12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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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된 공직선거법이 적용되면서 중대선거구제 시범 지역이 변경되고 지역구별 의원 수가 재조정되는 등 선거를 목전에 두고 입후보자들의 셈법도 복잡해질 전망이다.
22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시 자치구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가 지난 20일 이 같은 내용의 획정안을 제출했으며, 시는 오는 24일 시의회 본회의 심의 통과를 목표로 조례 개정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번 획정안에 따라 광주시 5개 자치구의회 의원 총정수는 기존 69명에서 73명으로 4명 증가한다.
선거로 뽑는 지역구 의원이 60명에서 63명으로 3명 늘어나고, 정당 득표율에 따라 배분되는 비례대표 의원이 9명에서 10명으로 1명 추가된다.
늘어난 의원 4명의 몫은 동구를 제외한 4개 자치구에 각각 1명씩 배정됐다.
먼저 서구는 다선거구(화정3·4동, 풍암동)의 의원 수가 기존 2명에서 3명으로 늘어 지역구 총원이 12명이 됐다.
남구 역시 나선거구(봉선2동, 진월동, 효덕동, 송암동, 대촌동)에 배정된 의원이 3명에서 4명으로 1명 늘었다. 북구의 경우 지역구 정수는 변동이 없으나 비례대표 의원이 2명에서 3명으로 증가해 전체 의원이 21명으로 확정됐다.
가장 극적인 변화를 겪는 곳은 광산구다.
하나의 선거구에서 최대 5명까지 선출할 수 있는 중대선거구제 확대 시범 실시 지역이 당초 광산구 마선거구에서 라선거구로 교체됐다.
이에 따라 하남동, 임곡동, 수완동을 관할하는 광산구 라선거구의 의원 수는 기존 3명에서 4명으로 늘어난 반면, 신가동과 신창동을 묶은 마선거구는 3명에서 2명으로 줄어들었다. 또 신흥동, 우산동, 월곡1·2동, 운남동을 관할하는 광산구 나선거구도 3명에서 4명으로 1명 늘어난다.
광산구 전체로 보면 지역구 의원이 1명 추가돼 총 19명의 의원을 두게 된다.
기초의원들의 텃밭인 선거구역과 명칭도 대대적으로 이동한다. 광산구 라선거구에 속해 있던 비아동이 다선거구(비아동, 첨단1·2동)로 편입됐다.
선거구 명칭 변경의 경우 북구는 기존 라선거구가 바선거구로, 마선거구가 라선거구로, 바선거구가 마선거구로 바뀐다. 광산구도 기존 라선거구와 마선거구의 명칭이 서로 맞교환된다.
시는 선거 일정이 임박한 점을 고려해 불필요한 행정 소요를 줄이고자 조례 제정에 필요한 입법예고 절차를 생략하기로 했다.
오는 24일 열리는 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와 본회의에 해당 조례 개정안을 상정해 신속하게 심의와 의결을 마칠 방침이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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