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이창민 장한별 ‘무명전설’ 준결승 진출→신성 최우진 현역 줄탈락


[뉴스엔 박아름 기자]
'무명전설'에서 근소한 점수 차로 희비가 엇갈린 가운데 단 14명만이 살아남았다. 강력한 우승 후보들도 줄탈락해 시청자들에 충격을 안겼다.
4월 22일 방송된 MBN 초대형 트롯 오디션 ‘무명전설-트롯 사내들의 서열전쟁’(이하 ‘무명전설’)에서는 팀의 운명을 건 본선 3차 ‘국민가요 대전’이 펼쳐졌다. 그 결과 준결승 진출자 14인이 결정됐다.
지난 2월 25일부터 인기리에 방송되고 있는 '무명전설'은 초대형 남자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뜨거운 관심 속에 후반부에 접어든 상황.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8회에 이어 국민가요를 대표하는 레전드 4인 최백호, 전영록, 장윤정, 김진룡의 곡으로 꾸며진 대전이 진행됐다. 1라운드 ‘팀 메들리전’ 열기를 이어갈 마지막 팀 무대만을 남겨둔 상황에 지난 본선 2차 ‘1대1 데스매치’ 5위를 차지한 곽영광이 팀 막내이자 리더로 나선 ‘무명의 영광’ 팀이 베일을 벗었다.
‘무명의 영광’은 리더 곽영광을 필두로 한가락, 마커스강, 지영일 등 전원 무명층 출신으로 구성된 팀이다. 골든 스타 전영록 메들리에 도전한 이들은 ‘아직도 어두운 밤인가봐’, ‘사랑은 창밖의 빗물 같아요’, ‘생각하지마’를 연이어 선보이며 엔딩 무대급 퍼포먼스와 가창력으로 현장을 압도했다. 이에 장윤정은 “무명 같지 않다”고 극찬했고, 탑 프로단 점수 886점을 기록했다.
1라운드 ‘팀 메들리전’은 1위부터 6위까지 격차가 크지 않은 초접전 구도로 마무리되며 역전 가능성을 남겼다. 이어진 2라운드 ‘탑 에이스전’에서는 각 팀 에이스들이 막판 뒤집기를 위해 사활을 걸고 무대에 올랐다. 1라운드 6위로 탈락 위기에 놓인 ‘연호네 진뽕명품’ 팀 리더 정연호는 이미자 ‘옛날 사람’을 선곡해 정통 트롯 승부수를 던졌고, 막내이자 리더로서의 책임감 속에서도 깊은 보이스로 무대를 이끌었다. 이를 지켜보던 신성과 최우진 등 팀원들은 눈물을 쏟았고, 정연호는 탑 프로단 호평 속에 932점을 기록, 1라운드 점수 차를 빠르게 좁혔다.
1라운드 3위를 차지한 ‘심쿠웅단’의 최연소 리더 김태웅은 장윤정 ‘목포행 완행열차’를 선곡, 목 상태 난조에도 무대에 올라 짙은 감성으로 존재감을 입증했다. 장윤정은 “크게 될 아이”라며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는 한편, “우리 아이들은 뭐 하나”라는 자조 섞인 감탄으로 ‘에이스 체질’을 인정했다. 김태웅은 916점을 기록, 스스로 아쉬움의 눈물을 보였다.
‘낭만있지우’ 팀 장한별은 목 컨디션이 좋지 않은 리더 유지우를 대신해 에이스로 출격했다. 1라운드 최종 4위를 차지하며 탈락 위기에 놓인 이들은 리더를 대신한 부담감과 간절함 속 김진룡 작곡, 김동환 ‘묻어버린 아픔’을 선곡해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냈다. 주현미는 “폭포수 같은 목소리”라고 극찬했고, 원곡자 김진룡 역시 “한국에서 노래 많이 불렀으면 좋겠다”고 기대를 전했다. 장한별은 탑 프로단 점수 928점을 받았다.
근소한 점수 차를 뒤집기 위한 상위권 전쟁도 불이 붙었다. ‘팀 메들리’ 2위를 차지한 '떼창민국' 팀의 리더 이창민은 역대급 긴장과 부담감 속 전영록 ‘하얀 밤에’를 승부곡으로 선택, 초고난도 고음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주현미는 “여우처럼 노련하다”고 감탄했고, 원곡자 전영록은 “칼을 갈았다”며 혀를 내둘렀다. 이창민은 탑 프로단 940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나타냈다.
이창민의 초고득점에 신경전이 고조된 가운데, ‘하루온종일’ 팀 리더 하루가 1위를 지키기 위해 무대에 올랐다. 피아노 연주와 트로트를 결합한 무대로 필살기를 꺼내 든 하루는 본선 1차 ‘팀 데스매치’ 당시 부진했던 개인전 징크스를 깨고 장윤정 “앞으로 무명 딱지 떼는 건 일도 아니겠다”는 극찬 속에 탑 프로단 최고점 941점을 달성, 팀 승리를 이끌었다.
‘팀 메들리전’ 5위 ‘무명의 영광’ 리더 곽영광은 “팀원들의 운명이 저에게 걸렸다”며 부담감 속 무대에 올랐다. 200곡이 넘게 검토한 끝에 전영록이 작곡한 김지애 ‘야속한 사람’을 선곡한 곽영광은 재치 있는 무대로 자신의 강점을 살려냈다. 이에 전영록은 “너무 맛깔나게 잘 불렀다”고 호평했고, 915점을 얻었다.
상위권의 순위 굳히기와 하위권의 탈락 탈출을 위한 총력전 속, 1·2라운드 탑 프로단과 국민 프로단 점수를 합산한 결과 ‘하루온종일’ 팀이 2195점으로 1위를 차지하며 하루, 황윤성, 이대환, 박민수, 최종원이 전원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반면, 2193점을 기록하며 단 2점 차로 아쉽게 2위에 오른 ‘떼창민국’ 팀을 비롯해, 3위 ‘심쿠웅단’, 4위 ‘낭만있지우’, 5위 ‘연호네 진뽕명품’, 6위 ‘무명의 영광’ 팀 멤버 전원이 탈락 후보가 됐다.
탈락과 합격의 희비의 교차 속 예상을 뒤엎는 마지막 추가 합격자가 발표됐다. 이창민, 정연호, 김태웅, 장한별, 성리, 곽희성, 이루네, 곽영광, 한가락 등이 극적으로 준결승에 합류했고, 신성, 최우진, 이도진 등 유력 우승 후보들이 연이어 탈락했다. 또한 본선 3차를 통해 새롭게 탄생한 TOP3에는 하루가 1위, 이창민이 2위를 차지했다. 3위를 차지한 장한별은 처음 순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팀 리더 유지우와 동료들에게 “자리를 뺏은 것 같아 너무 미안하다”며 눈물을 흘렸다.
기존 강자들은 물론 새롭게 떠오른 다크호스까지 가세하며 순위 경쟁이 매회 요동치고 있는 ‘무명전설’은 결승전의 향방을 더욱 예측하기 어렵게 만들고 있다.
본선 3차 ‘국민가요 대전’ 2라운드 ‘탑 에이스전’ 음원은 4월 23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준결승에 오른 14인의 불꽃 튀는 무대가 펼쳐질 10회는 ‘준결승 특별 편성’으로 4월 29일 오후 9시 10분 전파를 탄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무명전설’ 9회는 유료 가구 기준 최고 시청률 7.85%를 나타냈다. '무명전설'은 9주 연속 수요일 예능 프로그램 1위를 지키며 전 채널 동시간대 1위 및 종합편성채널 전체 1위를 유지했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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