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사령관 “미군 자원 중동배치? 비공개회의서 답변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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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은 22일(현지시간) 미 하원 군사위원회에 출석해 '주한미군 자원이 중동으로 재배치된 것이 사실인가'라는 데릭 트랜(민주) 의원의 질의에 "비공개 회의에서 답변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란전과 관련해 '한국에서 중동으로 일부 방공 시스템이 재배치되고 있다는 뉴스가 있는데, 이것이 (한국 내 임무에) 영향을 미치고 있느냐'는 돈 베이컨(공화) 의원 질문에는 "현재 진행 중인 임무와 작전에 아무 영향이 없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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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윤호 기자]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은 22일(현지시간) 미 하원 군사위원회에 출석해 ‘주한미군 자원이 중동으로 재배치된 것이 사실인가’라는 데릭 트랜(민주) 의원의 질의에 “비공개 회의에서 답변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란전과 관련해 ‘한국에서 중동으로 일부 방공 시스템이 재배치되고 있다는 뉴스가 있는데, 이것이 (한국 내 임무에) 영향을 미치고 있느냐’는 돈 베이컨(공화) 의원 질문에는 “현재 진행 중인 임무와 작전에 아무 영향이 없다”고 답했다.
그는 전날 상원 군사위 청문회에서는 한국에 있는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가 중동으로 반출되지 않았다면서 다만 탄약이 반출 대기 중이라고 말했다. 이 탄약이 구체적으로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밝히지 않았으나 사드 시스템의 요격 미사일을 의미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이날 브런슨 사령관은 한국군의 역량을 묻는 군사위 민주당 간사 애덤 스미스 의원의 질문에 “제가 주목하는 점 중 하나는 세계 10위 내 육군 중 하나가 한국군이며 현재 5위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답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한국군 전력에서 가장 고무적인 점은 방위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전작권 이양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속도를 낼 수 있는 잠재력”이라고 평가했다.
북·중·러 협력 강화가 한반도 안보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선 “북한이 물자를 확보하고 이를 활용해 남한을 압박하는 방식이 달라졌고, 무기 체계 개발 방식도 달라졌다”며 “세 나라(북중러)의 연결성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고, 이는 북한의 행동양식을 바꾸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브런슨 사령관은 전시작전통제권 전환과 관련해 “우리는 2029회계연도 2분기(한국 기준 2029년 1분기) 이전까지 해당 조건을 달성하기 위한 로드맵을 국방부에 제출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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