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검은 사제들’…연극계 거목 이남희 별세

손의연 2026. 4. 23.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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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계 베테랑 배우 이남희가 22일 별세했다.

향년 64세.

23일 유족에 따르면 이남희는 전날 오후 5시께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1962년생으로 1983년 연극 '안티고네'로 데뷔해 약 40년간 연극 배우로 생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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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배우 이남희 별세…향년 64세
40년간 연극 배우로 생활
'욘'·'세일즈맨의 죽음' 등 출연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연극계 베테랑 배우 이남희가 22일 별세했다. 향년 64세.

이남희(가운데) 배우가 출연한 연극 '욘' 콘셉트 이미지. (사진=세종문화회관)
23일 유족에 따르면 이남희는 전날 오후 5시께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1962년생으로 1983년 연극 ‘안티고네’로 데뷔해 약 40년간 연극 배우로 생활했다. ‘남자충동’, ‘오셀로’, ‘우어파우스트’, ‘세일즈맨의 죽음’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고인은 2024년 서울시극단의 작품 ‘욘’에서는 주인공 욘 가브리엘 보르크만을 연기했다.

1998년 한국연극협회 연기상, 2011년 대한민국 연극대상 남자연기상, 2012년 동아연극상 연기상 등을 받으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고인은 영화 ‘검은 사제들’,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하기도 했다. 최근까지도 연극 무대 출연을 준비하는 등 무대를 향한 열정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빈소는 세브란스병원 15호실로 발인은 24일이다.

손의연 (seyye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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