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날] 습관만 바꿔도 아낀다…에너지 절약 꿀팁 8가지

조인준 2026. 4. 23. 08: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동 전쟁으로 에너지 위기가 닥치면서 에너지 절감이 중요해지는 시기다.

생활 속 작은 습관만 바꿔도 전기를 아낄 수 있는 꿀팁 8가지를 정리해봤다.

작은 실천이 모일수록 가계 전기요금 부담을 줄이는 것은 물론 국가의 에너지 절감에도 기여할 수 있다.

무엇보다 에너지소비를 줄이는 것은 탄소배출 저감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평소에 무심했던 일상 속 행동을 되짚어볼 필요가 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동 전쟁으로 에너지 위기가 닥치면서 에너지 절감이 중요해지는 시기다. 생활 속 작은 습관만 바꿔도 전기를 아낄 수 있는 꿀팁 8가지를 정리해봤다.

# 1 대기전력 차단: 전기를 아끼는 가장 쉬운 방법은 '대기전력 차단'이다. 전기제품은 전원이 꺼져 있어도 콘센트에 연결돼 있으면 대기전력이 소모된다. 한국에너지공단에 따르면 가정·상업 부문 대기전력은 가구당 연평균 약 306킬로와트시(kWh)로 전체 전력 사용량의 약 11%를 차지한다. 대기전력을 아끼는 방법은 간단하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콘센트를 뽑아놓거나 멀티탭 전원을 차단하는 것이다.

#2 에어컨 온도조절: 여름철 '에어컨 온도 조절'도 대표적인 전기 절약법이다. 에어컨의 설정 온도를 원하는 수준보다 1℃ 높이는 것만으로 약 7%의 전력을 절감할 수 있다. 또 에어컨 종류에 따라 사용방법을 바꾸는 것도 전기를 아끼는 방법이다. 설정 온도에 도달하면 실외기 모터 속도를 줄여 최소한의 전력으로 온도를 유지하는 인버터형 에어컨은 껐다가 켰다가 하는 것보다 계속 켜두는 것이 좋다. 반면 설정 온도에 도달하면 꺼졌다가 다시 온도가 오르면 가동하는 정속형 에어컨은 2~3시간 간격으로 껐다 켜는 것이 전기를 아낄 수 있다.

최근에는 인공지능(AI)이 탑재돼 적정 수준의 온도를 지속적으로 맞춰주며 전력 소모를 줄여주는 제품도 나오고 있으니 구매시 고려해봄직하다.

#3 창호 단열하기: 창문 단열을 강화하는 것도 효과적인 에너지 절약 방법이다. 문풍지나 필름, 커튼 등을 활용하면 단열효과를 높일 수 있다. 특히 해질녘 커튼을 치는 것만으로도 냉방 에너지 사용을 약 8% 줄일 수 있다.

#4 LED조명 사용: 조명을 LED로 바꾸면 전기를 아낄 수 있다. LED는 형광등에 비해 전력 사용량이 최대 50% 낮다. 하루 5시간 사용하는 조명을 LED로 바꿀 경우, 가구당 연간 약 100kWh의 전력 절감이 가능해지며, 수명도 형광등보다 길어 교체 비용도 아낄 수 있다. 다만 제품에 따라 수명과 전력효율의 차이가 크니 이점을 유의해서 제품을 골라야 한다.

#5 세탁은 모아서: 전기절감을 위해 세탁기 사용을 줄이려면 가능한 한 세탁물을 모아서 한꺼번에 세탁하는 것이 좋다. 두 번할 세탁을 한 번으로 줄여도 연간 약 30~50kWh의 전력을 절약할 수 있다. 세탁물 온도를 40℃에서 30℃로 낮추기만 해도 전력 소비량이 30%가량 줄어든다. 특히 합성섬유 의류를 세탁할 때는 물 온도를 30℃로 맞추면 미세플라스틱 배출도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대부분의 옷은 물 온도가 세탁력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6 냉장고 사용법: 냉장고 사용습관도 중요하다. 냉장실은 꽉 채워두기보다 60~70% 정도 채워야 냉기 순환이 원활해져 불필요한 전력 소모를 막을 수 있다. 반대로 냉동실은 내부를 꽉 채워야 음식물들끼리 냉기를 전하면서 효율이 높아진다. 문 여닫는 횟수도 줄일수록 좋다. 문을 6초 정도만 열어도 내부 온도 회복에 10~20분이 걸린다. 또 냉장고 문을 밀폐하는 고무 패킹을 헐거워졌을 때 교체해주는 것만으로 냉장고 전력 효율을 10% 가량 향상시킬 수 있다.

#7 청소기 사용법: 진공청소기는 필터 관리가 핵심이다. 먼지 필터가 막히면 흡입 효율이 떨어지면서 더 많은 전력을 소모하게 된다. 반대로 필터를 주기적으로 청소하면 흡입력이 개선돼 동일한 작업을 더 적은 전력으로 수행할 수 있다. 가전업체 한 관계자는 뉴스트리와 통화에서 "청소기 필터만 관리해도 체감할 수 있는 수준의 전력효율 개선 효과가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8 불필요한 이메일 정리하기: 오래된 이메일이나 불필요한 파일은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소비를 증가시키는 원인이므로 지워야 한다. 이것만으로도 상당한 전력을 아낄 수 있다. 한국에너지공단에 따르면 데이터 1GB당 데이터센터의 평균 전력 사용량은 32kWh다. 불필요한 데이터를 삭제하는 것을 습관화하는 것이 좋다.

에너지 절약은 이처럼 작은 생활습관에서 시작된다. 작은 실천이 모일수록 가계 전기요금 부담을 줄이는 것은 물론 국가의 에너지 절감에도 기여할 수 있다. 무엇보다 에너지소비를 줄이는 것은 탄소배출 저감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평소에 무심했던 일상 속 행동을 되짚어볼 필요가 있다.

Copyright © NEWSTREE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