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 삼계탕, 베트남 수출 길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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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와 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베트남 정상회담을 계기로 우리나라 열처리 가금육의 베트남 수출을 위한 위생·검역 협상이 타결돼 바로 수출할 수 있게됐다고 23일 밝혔다.
식약처와 농식품부는 2017년부터 가금육으로 만든 햄과 소시지, 삼계탕, 너겟 등 다양한 육가공품의 베트남 수출을 위해 베트남과 검역·위생 협상을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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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건물 [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3/yonhap/20260423080209719fwcn.jpg)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베트남 정상회담을 계기로 우리나라 열처리 가금육의 베트남 수출을 위한 위생·검역 협상이 타결돼 바로 수출할 수 있게됐다고 23일 밝혔다.
식약처와 농식품부는 2017년부터 가금육으로 만든 햄과 소시지, 삼계탕, 너겟 등 다양한 육가공품의 베트남 수출을 위해 베트남과 검역·위생 협상을 진행해왔다.
이번 협상 타결에 따라 수출이 가능해진 국내 작업장(가공장)은 하림과 CJ제일제당 등 총 2개소다.
이들 작업장은 베트남 정부의 심사를 거쳐 우선 승인됐다.
식약처와 농식품부는 향후 베트남 수출 작업장을 확대하기 위해 베트남과 관련 협의를 지속할 계획이다.
베트남은 작년 인구 1억명을 돌파한 동남아시아의 핵심 소비 시장으로 육류 시장 규모는 110억달러(약 16조원)에 달한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베트남 수출 협상 타결은 단순한 시장 확대를 넘어 식약처가 추진하는 규제 외교와 글로벌 식품 안심 정책이 실제 수출 성과로 이어진 대표 사례"라고 말했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협상 타결된 열처리 가금육 제품이 베트남으로 활발히 수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K-푸드가 세계 무대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수출 길을 넓히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ha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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