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경기력은 나쁘지 않고, 스윙이 안되는 부분도 없어요" [KPGA 우리금융챔피언십]

강명주 기자 2026. 4. 23.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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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임성재 프로. 사진은 2026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헤리티지 골프대회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하지 마십시오.)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23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도 파주의 서원밸리 컨트리클럽에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이 펼쳐진다.



 



개막을 하루 앞둔 22일, 대회장에서 공식 기자회견이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임성재는 "4년 연속 출전 중이다"고 말문을 열면서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2번의 우승을 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좋은 기억이 있는 대회다. 지난해 아쉽게 예선 탈락했지만 올해는 조금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출전 소감을 밝혔다.



 



부상으로 이번 시즌을 늦게 시작한 임성재는 현재 경기력에 대해 "올해 초 손목 부상을 당하면서 2달 정도 쉬었다. 대회를 못 치면서 페덱스컵 포인트를 획득하지 못했기 때문에 대회에 출전하면서 부담감도 있었다"고 답했다. 



 



이어 임성재는 "3월 (3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린) 발스파 챔피언십에서 (우승) 기회 살리지 못해 아쉽다"고 언급한 뒤 "시그니처 대회와 메이저 대회가 계속 있기 때문에 집중해서 인내심을 가지고 경기하다 보면 좋은 기회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임성재는 "경기력이 나쁘지 않았다"고 강조하며 "전체적으로 빠른 감을 잡은 것 같은데… 스코어를 쉽게 잃거나 쉽게 실수를 해 경기할 때 답답한 부분도 있었다. 하지만 생각한대로 스윙이 안되거나 이런 부분은 없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4년 우리금융 챔피언십 때 역전 우승을 했었던 임성재에게 '올해도 욕심이 나는지' 묻자, "당연히 우승의 기회가 된다면 모든 선수가 우승을 하고자 하는 마음일 것이다. 하지만 그런 것보다는 하루하루 경기를 보러 와 주시는 팬분들을 즐겁게 해드리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임성재는 "PGA 투어에서도 못 느껴는 그런 감정들을 느끼고, 선수 입장에서는 팬분들이 많이 와 주시면 힘이 나기 때문에 즐기고 열심히 임하다 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추가로, 투어의 특색이나 차이점에 대한 질문에 임성재는 "잔디가 많이 다르다. 미국에서 짧고 타이트한 잔디를 쳤기 때문에 한국 잔디는 조금 더 길고 공이 떠있는 경우가 있어 거리가 안 나거나 스핀이 많아지는 것이 다르다"고 설명하면서 "그린은 한국이 벤트그라스 잔디라서 퍼트 라인을 보는 대로 잘 가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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