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SK하이닉스, 1분기 '역대 최대' 영업익 37.6조 …전년比 405.5% 증가

강해령 2026. 4. 23.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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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37조 610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3일 공시했다.

SK하이닉스 측은 "1분기는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확대로 수요 강세가 이어진 가운데, 고대역폭메모리(HBM)·고용량 서버용 D램 모듈·기업용 저장장치(eSSD) 등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를 확대하며 실적 상승세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2분기 D램과 낸드 전반에서 신제품 개발과 공급을 이어가며 다양화된 메모리 수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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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이천사업장. 사진=연합뉴스

SK하이닉스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37조 610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3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405.5% 증가했다. 역대 분기 최대 규모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2조 57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8.1% 늘었다.

SK하이닉스 측은 "1분기는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확대로 수요 강세가 이어진 가운데, 고대역폭메모리(HBM)·고용량 서버용 D램 모듈·기업용 저장장치(eSSD) 등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를 확대하며 실적 상승세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2분기 D램과 낸드 전반에서 신제품 개발과 공급을 이어가며 다양화된 메모리 수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HBM은 성능·수율·품질·공급 안정성을 동시에 끌어올려 종합적인 실행 역량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D램은 세계 최초로 10나노급 6세대(1c) 공정을 적용한 저전력 D램(LPDDR6), 같은 공정을 기반으로 이달 양산을 시작한 192GB SOCAMM2의 공급을 본격화한다.

낸드는 차지트랩플래시(CTF) 기반 321단 쿼드레벨셀(QLC) 기술을 적용한 SSD ‘PQC21’의 공급을 개시했다. 기업간거래(B2B) 영역에서는 eSSD 전 영역에 걸쳐 고성능 트리플레벨셀(TLC)와 대용량 쿼드레벨셀(QLC)을 아우르는 라인업으로 AI 수요 전반에 유연하게 대응한다.  

회사는 AI 시대 구조적 수요 성장에 대응할 수 있는 공급 역량 확보가 핵심 경쟁력으로 부각됐다고 강조했다. 이에 올해 투자 규모는 M15X 램프업, 용인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한 인프라 준비와 극자외선(EUV) 노광기 확보로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중장기 수요 성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생산 기반을 전략적으로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강해령 기자 hr.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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