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님 스타일 버렸더니 MZ 몰린다…거실 점령한 안마의자의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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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서울 종로구 북촌에 위치한 '오늘의집 북촌하우스' 1층 쇼룸.
헬스케어로봇 바디프랜드 733에 앉은 관람객이 기기에 팔꿈치, 손목 등을 넣자 팔다리를 쭉 펴고 당기는 스트레칭이 진행됐다.
쇼룸에는 부피가 큰 헬스케어로봇 10여 대와 마사지건, 종아리마사지기 등 '바디프랜드 미니' 제품이 함께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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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젊은 감각 색감·소재
바디프랜드, 휴대용 제품 강화
22일 서울 종로구 북촌에 위치한 ‘오늘의집 북촌하우스’ 1층 쇼룸. 헬스케어로봇 바디프랜드 733에 앉은 관람객이 기기에 팔꿈치, 손목 등을 넣자 팔다리를 쭉 펴고 당기는 스트레칭이 진행됐다.
쇼룸에는 부피가 큰 헬스케어로봇 10여 대와 마사지건, 종아리마사지기 등 ‘바디프랜드 미니’ 제품이 함께 전시됐다. 직장 동료들과 입장한 한 관람객은 “집에 이거 있다”며 목·어깨 마사지기를 집어 들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MZ세대와 외국인 여행객이 많은 북촌에서 자연스럽게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차원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코웨이는 테라코타 핑크, 헤이지 블루 등 파스텔톤 색상을 여섯 가지로 늘리고, 패브릭 소재로 제작해 가구와도 이질감 없이 어울리는 디자인을 강조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이번 팝업에는 인테리어에 흥미를 가진 젊은 층 방문객이 많다”고 말했다. 코웨이는 잠실점 팝업이 화제가 되자, 본점에서도 팝업을 연달아 열었다.
새 성장동력을 찾는 안마의자 업계가 MZ세대를 겨냥한 제품 출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기존에는 구매력이 있고 안마의자를 둘 공간이 있는 대형 평형에 거주하는 50대 이상 구매자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부피를 덜 차지하는 ‘젊은 감각’의 안마의자가 잘 팔리는 추세다. 휴대와 보관이 간편한 소형 마사지기도 제품 라인업이 늘고 있다.

세라젬이 최근 출시한 척추관리 의료기기 ‘마스터 V5’는 판매가가 395만원대다. 주력 제품인 마스터 V7과 마스터 V9이 각각 540만원, 660만원인 것과 비교하면 150~250만원 이상 가격대가 낮다. 중장년층이 아닌 산모를 위한 모드를 처음 장착한 것도 독특하다. 마스터 V5에는 목·어깨 등의 부담을 줄여주는 ‘수유 후 모드’, 저강도 온열 마사지인 산후 순환모드, 산후 회복에 도움을 주는 산후 골반모드가 추가됐다.
부피를 줄이는 트렌드도 이어지고 있다.
코지마는 2030 소비자 중에서도 1·2인 가구를 겨냥해 리클라이너 안마의자 ‘소프라 쁘띠’를 지난 3월 출시했다. 여덟 가지 자동모드와 다섯 가지 수동모드를 탑재했지만 콤팩트한 크기로 좁은 공간에서도 설치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바디프랜드는 홈케어족을 위해 지난해 목·어깨 마사지기를 시작으로 두피·모근 마사지기인 ‘두피올케어’, 마사지 헤드 유닛을 교체해 목부터 발바닥까지 마사지하는 ‘마사지 플레이트’, 종아리마사지기 등 총 7개 제품을 ‘바디프랜드 미니’ 라인으로 출시했다.
회사 관계자는 “디바이스 시장이 확대돼 더 많은 사람이 자사 기술력을 경험하도록 미니 브랜드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 중 두피마사지기는 구매자의 36.8%가 2030일 정도로 젊은 구매자 비중이 높다. 마사지건(28.9%)과 종아리마사지기(29.3%)도 4050이 주요 타깃층인 헬스케어로봇군보다 젊은 층에게 인기다.
코지마는 눈과 다리, 등, 목·어깨, 복부 등 특정 신체 부위의 피로를 집중적으로 풀어주는 소형 마사지기 라인업을 50여 종 갖추고 있다. 가격대는 10만~20만원대로, 20대도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다. 소형 마사지기 중에서는 붓거나 건조한 눈을 관리하는 냉·온열 눈 마사지기 ‘아이오맥스’의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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