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연패 메츠 감독 보고 있나? 배지환, 멀티히트 포함 3타점 폭발...이래도 안 쓸래?

[OSEN=손찬익 기자] 뉴욕 메츠 산하 트리플A 시라큐스 메츠에서 뛰고 있는 배지환이 멀티히트와 3타점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5경기 연속 안타 행진도 이어갔다.
배지환은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우스터 폴라 파크에서 열린 우스터 레드삭스(보스턴 레드삭스 산하)와의 원정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1회 첫 타석에서 1루 땅볼로 물러난 배지환은 2회 2사 2루 득점권 상황에서 내야 안타로 출루했다. 다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며 추가 진루에는 실패했다.
5회 2사 1,2루 찬스에서 중견수 방면 2루타를 터뜨리며 주자 2명을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어 8회 무사 만루 상황에서는 2루 땅볼로 타점을 추가했다.
이날 배지환은 5타수 2안타 3타점을 기록하며 지난 18일 스크랜턴 윌크스 배리 레일라이더스(뉴욕 양키스 산하)전 이후 5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다. 시즌 타율은 3할9리까지 끌어올렸다.
다만 팀은 접전 끝에 6-7로 패했다.
배지환은 2022년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지난해까지 빅리그 무대를 밟았다. 통산 223경기 타율 2할2푼3리 2홈런 44타점 74득점 37도루 OPS .587을 기록했다.
지난해 13경기에서 타율 5푼(20타수 1안타)에 그치며 부진했고, 시즌 종료 후 웨이버 클레임을 통해 메츠로 이적했다. 이후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되며 트리플A에서 시즌을 시작했다.
하지만 최근 흐름은 뚜렷하다. 최근 5경기에서 타율 4할4푼4리(18타수 8안타) 1홈런 6타점으로 타격감이 살아났다.
반면 메츠는 22일 현재 12연패에 빠져 있다. 7승 16패 승률 0.222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배지환의 타격감은 올라가고, 팀은 연패에 빠진 상황. 과연 빅리그 콜업 기회가 주어질지 주목된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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