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신청사, 12년 숙원 풀렸다…종로구 “중투 통과로 시공사 선정 착수, 내년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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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의 12년 숙원인 '종로구청·소방합동청사 통합개발 사업'이 본격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통합청사 건립을 오랜 시간 기다려주신 구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모든 절차가 끝난 만큼 지연 없이 추진해 종로의 새로운 랜드마크이자 최고 수준의 행정·문화 복합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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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의 12년 숙원인 ‘종로구청·소방합동청사 통합개발 사업’이 본격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
23일 종로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제1차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조건부 통과함에 따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발주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2014년 최초 계획 수립 이후 12년간 이어진 사전 행정절차가 마무리됐다.
종로구청·소방합동청사는 종로구청 부지(수송동 146-2)에 지하 6층~지상 16층, 연면적 8만3985.78㎡ 규모로 건립되며, 총 사업비는 약 6145억 원(시비 1870억 원, 구비 4275억 원)이 투입된다.
통합청사에는 구청 본관·구의회·보건소와 함께 다양한 주민 편의시설이 들어서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소방합동청사에는 종로소방서와 소방재난본부, 종합방재센터가 입주해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해당 사업은 건립 방향 결정에만 수년이 소요됐으며, 2019년 현재의 계획을 확정한 이후에도 매장문화재(사복시터) 발굴 및 보존대책 수립, 옛 수송초 건물 철거, 소방 성능위주 설계 등 각종 심의 절차를 거쳤다. 최근 건설물가 상승에 따른 사업비 증가로 중앙투자심사 재심사를 받는 등 추진 과정에서 난관도 이어졌다.
이에 종로구는 지난해 7월 타당성 재조사를 실시하고, 올해 1월 실시설계를 완료했다. 이번 심사 통과로 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 절차를 모두 마쳤다. 종로구는 다음 달부터 시공사 선정을 위한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내년 착공, 2031년 준공이 목표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통합청사 건립을 오랜 시간 기다려주신 구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모든 절차가 끝난 만큼 지연 없이 추진해 종로의 새로운 랜드마크이자 최고 수준의 행정·문화 복합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전세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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