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나스닥, 휴전 연장에 사상 최고치...마이크론 8.5% ↑ [데일리국제금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휴전 기한 연장 소식에 사상 최고치를 재경신했다.
이날 뉴욕 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장 마감 뒤 이란과의 휴전 기간을 연장한다고 밝힌 데 따라 장 초반부터 상승 출발했다.
이날 미국 온라인매체 악시오스는 소식통을 인용해 휴전이 무기한 연장하는 것은 아니라면서 이란에 대한 공격을 보류하는 기간이 3~5일 수준이라고 보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휴전 기한 연장 소식에 사상 최고치를 재경신했다.
22일(현지 시간)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41.39포인트(0.69%) 오른 4만 9490.77에 거래를 마감했다. S&P500지수는 73.89포인트(1.05%) 상승한 7137.90,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97.60포인트(1.64%) 뛴 2만 4657.57에 각각 장을 마쳤다. S&P500과 나스닥지수는 모두 사상 최고치 기록이다.
시가총액 상위 기술주 가운데서는 엔비디아가 1.31% 오른 것을 비롯해 애플(2.63%), 마이크로소프트(2.07%), 아마존(2.18%), 구글 모회사 알파벳(2.12%), 브로드컴(5.09%),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0.88%), 테슬라(0.28%) 등 대다수가 강세를 보였다.
이날 뉴욕 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장 마감 뒤 이란과의 휴전 기간을 연장한다고 밝힌 데 따라 장 초반부터 상승 출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1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성명을 올리고 “이란 정부가 예상대로 심각하게 분열돼 있다는 사실과 파키스탄의 아심 무니르 군총사령관, 셰바즈 샤리프 총리의 요청에 따라 이란 지도부·협상단이 통일된 제안을 마련할 때까지 이란 공격을 중단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며 “그들의 제안이 제출되고 논의가 어느 쪽으로든 종결될 때까지 휴전을 연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애초 트럼프 대통령은 휴전 기한은 22일까지라고 밝혔으나, 이를 또다시 연장했다. 게다가 이번 휴전 연장은 사실상 무기한으로 설정했다. 뉴욕포스트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2차 종전 협상과 관련해 이르면 24일 “좋은 소식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어찌 됐든 2차 종전 협상이 불발된 데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박 세 척을 나포했다는 소식에 추가 상승은 제한됐다. 이날 미국 온라인매체 악시오스는 소식통을 인용해 휴전이 무기한 연장하는 것은 아니라면서 이란에 대한 공격을 보류하는 기간이 3~5일 수준이라고 보도했다.
이날 업종별로는 반도체 종목이 초강세를 보였다. 인공지능(AI) 관련 산업을 중심으로 미국 기업들이 1분기에 잇따라 호실적을 내놓은 점이 투자 심리를 호전시켰다. 메모리 반도체 제조사인 마이크론과 AMD는 각각 8.48%, 6.67% 급등했다.
보잉은 1분기 손실이 예상보다 적게 집계되면서 5.53% 올랐다. 보잉의 1분기 주당 순손실은 20센트로 시장 예상치 80센트를 크게 밑돌았다. 매출도 222억 2000만 달러로 시장 예상치 217억 8000만 달러를 웃돌았다. 소프트웨어 기업 어도비는 오는 2030년 4월까지 25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겠다는 발표에 힘입어 3.54% 상승했다.
국제 유가는 이란군 호르무즈 선박 나포 소식에 더 민감하게 반응했다. 이날 영국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101.91달러로 전 거래일보다 3.5% 상승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도 3.7% 올라 배럴당 92.96달러를 기록했다.

뉴욕=윤경환 특파원 ykh22@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우리 딸, 대치동 가야겠다”…어느 학교 다니냐가 수능 성적 갈랐다
- 항공권 비싸지니 지방이 뜬다…국내 리조트 예약 ‘급증’
- 102일 부실복무 의혹…檢, 송민호에 징역 1년 6개월 구형
- “우리 늑구 밥을 왜 그릇에 안 줘요?”…‘바닥 식사’ 논란에 오월드 해명 보니
- 중국도 “삼성전자 35만원 간다”…첫 분석서 ‘최고 목표가’ 찍었다
- BTS ‘더 시티’, 숭례문 찾은 외국인 비중 73%…서울 관광 급증
- “이러다 삼성 흔들린다”...외신들도 경고한 삼성 역대급 위기
- “내 세금 어디다 썼어?” 공교육비 2.5배 늘렸는데 학업성취도는 ‘역주행’
- ‘1900억 부당이득’ 방시혁 구속 기로…“자본시장 교란”
- 한 달 새 ‘500억→9000억’ 폭발…미국 주식 던진 개미들 ‘우르르’ 몰린 계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