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인프라에 '메이드인 코리아'…이 대통령 "최적 파트너"
[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에너지와 공급망 협력부터, 도시철도, 신공항 등 인프라 조성까지,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이 베트남의 고소득 선진국 진입 목표를 달성할 최적의 파트너라고 강조했습니다.
하노이에서 성승환 기자입니다.
[기자]
호치민 묘소 참배에 이어 공식환영식을 시작으로 진행된 또럼 베트남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
양 정상은 물류, 교통, 에너지, 인프라부터 과학기술, 지적재산 같은 미래 산업분야까지 전방위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특히 2030년까지 교역 규모 1,500억 달러를 목표로 교역·투자 협력을 더욱 호혜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재명/대통령> "한국은 베트남의 '2045년 고소득 선진국 진입' 비전 실현을 위한 최적 의 파트너로서 오늘 회담에서는 이러한 포괄적 전략 동반자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기로 하였습니다."
앞선 인도와 마찬가지로 이번 정상회담에서도 양 정상은 중동 전쟁의 여파를 최소화하기 위한 협력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재명/대통령> "최근 중동 상황에서 비롯된 공급망 불안정성 속에서 양국 간 협력의 필요성이 더욱 커졌다는 데 공감하였습니다. 에너지 안보 강화와 공급망 안정을 위해 더욱 긴밀히 협력하기로 하였습니다."
이 같은 정상 간의 공감대를 토대로 양국은 원전과 전력 인프라 조성에 협력을 강화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모두 12건의 MOU를 체결했습니다.
특히 호치민시 도시철도에 우리 철도 차량을 수출하기로 하는 등 베트남 국가 기반시설 조성에 우리 기업의 역할이 커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재명/대통령> "베트남이 국가 발전 비전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신도시, 신공항 사업을 통해서도 양국 인프라 협력의 모범사례를 많이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긴밀히 소통하기로 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베트남이 우리 국민의 국제결혼 1위 국가인 만큼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체류와 권익 증진을 위해서도 힘을 쏟기로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제 베트남 서열 2, 3위와 연쇄 회동, 그리고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하며 양국 간 전략적 경제 협력을 한층 강화하는데 공을 들일 전망입니다.
하노이에서 연합뉴스TV 성승환입니다.
[영상취재 윤제환]
[영상편집 박상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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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승환(ssh8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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