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또 다른 나?"…똑 닮은 외모에 운전면허 위조 혐의 받은 미 여성

2026. 4. 23.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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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디애나주에 사는 한 여성이 운전면허증을 갱신하러 갔다가 이른바 '도플갱어(나 자신과 똑같이 생긴 생물체)'를 발견했습니다.

현지시간 21일 WXIN-TV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미국 인디애나주 앤더슨에 사는 에리카 브라운은 약 3개월 전, 운전면허증을 갱신하기 위해 차량등록국에 갔다가 깜짝 놀랄 일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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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카 브라운과 그와 똑같이 생긴 여성의 사진 [WXIN-TV]

미국 인디애나주에 사는 한 여성이 운전면허증을 갱신하러 갔다가 이른바 '도플갱어(나 자신과 똑같이 생긴 생물체)'를 발견했습니다.

현지시간 21일 WXIN-TV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미국 인디애나주 앤더슨에 사는 에리카 브라운은 약 3개월 전, 운전면허증을 갱신하기 위해 차량등록국에 갔다가 깜짝 놀랄 일을 겪었습니다.

자신이 사기·위조 혐의로 수사 대상이 됐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사기·보안 단속 조사관으로부터 대면 조사에 출석하고, 추가 신원 증명 서류를 제출하라는 요청이 왔습니다.

이후 차량등록국에 방문한 브라운은, 조사관이 내민 사진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하나는 그의 운전면허증 사진이고, 다른 하나는 자신과 똑같이 생긴 다른 이름의 여성 사진이었습니다.

본인이 봐도 구분이 어려울 정도로 닮은 외모 탓에, 면허증을 위조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심을 받은 것입니다.

심지어 사진 속 여성은 인디애나주에 거주하며 이름과 주소는 다르지만, 나이는 똑같았습니다.

브라운은 "외동딸이라 나와 닮은 사람이 없었다"며 "한 번도 누굴 닮았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없는데 정말 이상하고 신기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 여성을 만나고 싶고, 누구인지 알고 싶다"며 "이런 일이 유전적으로 어떻게 일어날 수 있는지 궁금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브라운은 이 사연을 SNS에 공유하며 자신과 똑 닮은 이 여성의 행방을 수소문하기 시작했습니다.

아직 연락이 닿지는 않았습니다.

미 차량등록국은 해마다 160만 건의 면허증 발급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약 500건은 브라운의 사례와 비슷한 조사에 나선다고 매체는 전했습니다.

#미국 #도플갱어 #운전면허증 #쌍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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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경(naky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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