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밖의 결과' 손흥민 MLS 최악의 패배! LA FC 파워랭킹 1위→4위 추락...사무국 "2연패, 의문 드는 게 당연하다"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손흥민의 소속팀 LA FC가 파워랭킹 4위로 내려앉았다.
LA FC는 2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시즌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8라운드 산호세 어스퀘이크와 홈 경기에서 1-4로 패했다.
전반전을 0-0으로 마친 LA FC는 후반 들어 무너졌다. 후반 8분 오우세니 보우다에게 선제골을 내줬고, 3분 뒤 티모 베르너에게 추가 실점했다. 후반 14분에는 라이언 포르테우스의 자책골까지 나오며 격차가 벌어졌다.
LA FC는 후반 29분 산호세 수비수 리드 로버츠의 자책골로 한 골을 만회했다. 그러나 후반 35분 다시 보우다에게 실점하며 추격 동력을 잃었다. 2연패에 빠진 LA FC는 리그 3위는 유지했지만 2위 산호세와 승점 차는 5점으로 벌어졌다.

순위표 외 평가도 떨어졌다. MLS 사무국은 2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최신 파워랭킹을 공개했고, LA FC를 4위에 올렸다. 지난 14일 발표에서 1위였던 LA FC는 세 계단 하락했다.
MLS 사무국은 "LA FC는 북중미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8강 2차전에서 크루스 아술을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지만, 산호세에 1-4라는 처참한 패배를 떠안으며 전혀 다른 양상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LA FC는 아마 그 결과에 만족할 것이고, 톨루카와 중요한 챔피언스컵 준결승 시리즈를 앞두고 있다. 하지만 거의 완벽에 가까운 출발 이후 MLS에서 2연패를 당해 여러 대회에 참가하는 것이 선수들에게 부담이 되는 것은 아닌지, 의문이 드는 것도 당연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손흥민은 팀 패배 속에서도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는 손흥민에게 평점 7점을 부여했다. 팀 내에서 유일한 7점대 평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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