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어쩌다 제1야당 대표가 ‘늑구’랑 비교 당하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성태 전 국민의힘 의원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8박 10일에 미국을 방문한 뒤 귀국한 것을 두고 대전 오월드에서 탈출한 늑구를 빗대 희화한 비교표를 거론하면서 "어떡하다가 현재 이 상황까지 왔나 정말 참담한 기분이다"고 토로했다.
김 전 의원은 22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지난 4월 초 대전 오월드에서 탈출한 늑대 '늑구'하고 제1야당 대표하고 비교표가 만들어져서 아연실색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성태 “美 지도자들, 어리숙한 사람 아니다”

김성태 전 국민의힘 의원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8박 10일에 미국을 방문한 뒤 귀국한 것을 두고 대전 오월드에서 탈출한 늑구를 빗대 희화한 비교표를 거론하면서 “어떡하다가 현재 이 상황까지 왔나 정말 참담한 기분이다”고 토로했다.
김 전 의원은 22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지난 4월 초 대전 오월드에서 탈출한 늑대 ‘늑구’하고 제1야당 대표하고 비교표가 만들어져서 아연실색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전 의원은 장 대표의 8박 10일 방미 일정을 두고 “지금 국민의힘 사정은 해는 저물고, 길은 갈 길은 멀고, 집에 자식들은 그냥 끼니를 갖다 해결하지 못해서 아우성이다”면서 “아버지는 미국에 가서 돈 벌어서 쌀 사 가지고 올 줄 알았는데 맨손으로 왔다”고 평가했다. 사실상 장 대표의 방미에 큰 성과가 없었단 지적으로 읽힌다.
그는 장 대표가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방미했단 논리도 비판했다. 김 전 의원은 “트럼프가 이란을 공습하고 전쟁을 일으켜 당장 실생활에 물가, 유가가 다 오르기 때문에 물가·유가가 언제 잡히고, 내 일상이 다시 평온하게 돌아갈 수 있는 건지 거기에 관심이 가 있다”면서 “대한민국 사회 같은 경우는 탈이념적 가치 이게 더 국민들에게 더 와닿고 있다. 그런데 현재 장동혁 대표의 입장에서는 이념적인 문제를 가지고 미국에 갔다”고 꼬집었다.
또, 장 대표가 미국 국무부 관계자들을 만났지만, 외교·안보 문제로 논의 내용과 만난 사람을 밝힐 수 없다고 한 것을 두고는 “원내대표 시절에 미국을 방문해서 상원위원장, 하원위원장 다 만나고, 미국 주요인사들 다 만난 적이 있다”면서 “그분들이 국가 안보적인 상황을 야당 지도자에게 다 내놓을 정도로 그렇게 어리숙한 사람들이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지금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지방선거가 불과 40여일 남았다”면서 “지금 국민들의 마음을 얻는 길이라면 제1야당 당대표가 미국 가서 얻은 걸 숨기지 말고 있는 그대로 다 이야기를 해야지 뭘 숨기냐. 없으면 없다고 이야기를 해야 한다”고 질타했다.
김무연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속보]“오전 8시(한국시간) 휴전 종료, 이란 답변 아직”…밴스 출국도 불투명
- [속보]송도에 주차된 차량서 여성 백골 시신 발견…“타살 혐의점 없어”
- [속보]이란 혁명수비대, 호르무즈 통과하는 화물선 공격…“경고 없었다”
- 정유라 옥중 호소 “어린 세 아들, 고아원 안 가게…”
- 한동훈 부산 북갑 출마…“반대” 47.9% vs “찬성” 23.6%
- [속보]트럼프 “휴전 연장” 선언…이란 “추가 협상 없다”
- 회삿돈 5억 빼 코인·해외여행 쓴 20대女 경리…징역 3년
- [속보]장동혁 ‘잘못함’ 64.1%…방미 ‘부적절’ 63.3%-한길리서치
- 조사대기중 급사한 20대女, 텀블러서 독극물 검출
- 천하람 “이광재 전략공천, 조국 죽으라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