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재, 전반 4분 천금 같은 결승골로 광주에 1-0 승리 승점 12점으로 6위 도약...홈 마지막 경기 승리로 마무리
22일 오후 7시 30분 포항스틸야드에서 벌어진 포항스틸러스와 광주FC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9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반 4분 결승골을 터뜨린 이호재가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22일 오후 7시 30분 포항스틸야드에서 벌어진 포항스틸러스와 광주FC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9라운드 홈 경기에서 양팀 선수들이 볼 경합을 벌이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포항스틸러스가 이호재의 천금 같은 결승골로 연패의 늪에서 헤어났다.
포항은 22일 오후 7시 30분 포항스틸야드에서 벌어진 광주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9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반 4분만에 터진 이호재의 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포항은 승점 12점으로 6위로 껑충 뛰어 올랐다.
포항은 이날 원톱에 이호재, 2선에는 어정원-황서웅-김용학을 세우고, 중원에는 기성용과 니시야 켄토, 포백 수비는 한현서-김호진-전민광-신광훈을 포진시키고, 골문은 황인재가 맡았다.
포항은 경기 시작 4분 만에 선제골을 넣으며 기선을 제압했다. 기성용이 포항 프리킥 상황에서 올린 볼이 광주 권성윤에게 걸렸으나 제대로 걷어내지 못해 혼전 상황이 벌어졌고, 이호재가 이를 놓치지 않고 오른발로 침착하게 슈팅해 광주 골망을 흔들었다. 포항이 1-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포항은 후반 주닝요와 김동진 교체 카드를 꺼냈으나 이렇다할 득점 찬스를 만들지 못했다.
포항은 후반 41분 이호재가 다리 경련으로 물러나고 안재준이 투입됐으나 득점과는 연결하지 못했다.
양 팀은 후반 막판까지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으나 더 이상 골은 터지지 않았다. 포항은 홈 마지막 8경기에서 기분좋은 1-0 승리로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