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2월 출생아 7년 만에 최대… 20개월 연속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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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월 출생아 수가 30대 출산율 상승 영향으로 7년 만에 가장 많이 증가했다. 출생아 증가율은 2월 기준으로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출생아 수는 2월 기준으로 2019년 이후 7년 만에 가장 많았고, 증가폭도 역대 세 번째로 높았다. 2월 출생아 증가율은 전년보다 13.6% 증가해 관련 통계가 작성된 1981년 이후 최고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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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출산 늘어… 합계 출산율 0.93명

연령대별 출산율(여자인구 1000명당 출생아 수)을 보면 30대 초반(30~34세)이 86.1명으로 9.1명 늘었고, 30대 후반(35~39세) 역시 9.2명 늘어난 61.5명을 기록, 전체 출생아 증가세를 이끌었다.
20대 후반(25∼29세)과 40세 이상은 각각 1.6명, 0.7명 증가한 23.9명, 5.1명이었다. 24세 이하는 2.2명으로 0.2명 줄었다.
2월 혼인건수는 1만8557건으로 전년과 비교해 811건 감소했다. 2024년 4월부터 22개월 연속 증가하다가 설 명절 연휴 관공서 업무일이 3일 줄어들면서 감소세로 돌아섰다. 데이터처 관계자는 “업무일이 작년과 같았다면 혼인건수가 증가했을 것”이라며 “1~2월 누적 건수로 보면 2018년 이후 최대”라고 설명했다. 2월 이혼 건수는 6197건으로 전년과 비교해 1149건 줄어 1997년 이후 가장 적었다. 사망자 수는 2만9172명으로 1069명 감소했다.
세종=현상철 기자 schy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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