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3남 김동선, ㈜한화 퇴사…“신설 지주사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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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삼남 김동선 부사장이 ㈜한화에서 사직했다.
22일 재계에 따르면, 김 부사장은 지난달 31일자로 한화 건설부문 해외사업본부장직에서 물러났다.
김 부사장의 퇴사에 대해 한화 측은 "현재 인적 분할과 신설 지주사 설립을 추진 중인 만큼, 관련 업무에 집중하기 위해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다.
재계에선 김 부사장의 퇴사로 한화그룹의 승계 구도가 더욱 선명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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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라이프’ 독립 경영에 속도
(시사저널=허인회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삼남 김동선 부사장이 ㈜한화에서 사직했다.
22일 재계에 따르면, 김 부사장은 지난달 31일자로 한화 건설부문 해외사업본부장직에서 물러났다. 2024년 1월 ㈜한화 건설부문 해외사업본부장(부사장)에 선임된 지 약 2년3개월 만에 직책을 내려놓게 됐다. 한화갤러리아,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한화비전 등의 미래비전총괄(부사장급) 직책은 유지한다.
김 부사장의 퇴사에 대해 한화 측은 "현재 인적 분할과 신설 지주사 설립을 추진 중인 만큼, 관련 업무에 집중하기 위해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다.
한화를 떠난 김 부사장은 신설 예정 법인인 테크·라이프 지주사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 출범 작업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한화는 지난 1월 이사회에서 한화비전·한화모멘텀·한화세미텍·한화로보틱스 등 테크 분야 계열사와 한화갤러리아·한화호텔앤드리조트·아워홈 등 라이프 분야 계열사를 총괄하는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 설립을 의결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 한화솔루션, 한화생명 등 방산 및 조선·해양, 에너지, 금융 계열사는 존속 법인인 한화에 남는다. 이를 위한 인적 분할은 오는 6월 임시주주총회 등 관련 절차를 거쳐 7월 중 완료될 예정이다.
재계에선 김 부사장의 퇴사로 한화그룹의 승계 구도가 더욱 선명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장남 김동관 부회장은 그룹 핵심인 방산·조선·에너지, 차남 김동원 사장은 금융, 삼남 김 부사장은 테크·라이프를 각각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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