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가려면 ‘60만원’ 더 낸다” 여행 계획 세웠다가 봉변, 난리더니…결국, 특단의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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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등 일본 노선 왕복 시 유류할증료 60만원(대한항공 4인 가족 기준).'
중동 전쟁 여파로 국제 항공유값이 치솟으면서 국내 온라인여행사(OTA)에도 비상이 걸렸다.
특히 국내 여행보다 인바운드(국외→ 국내)·아웃바운드(국내→ 국외) 등 해외여행 수요가 더 이득인 국내 OTA로서는 고민이 깊은 상황이다.
국내 OTA는 해외여행 수요 방어, 국내 여행 유치 등 나름의 방안 마련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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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트립닷컴 캡처]](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2/ned/20260422194217231jkbq.jpg)
[헤럴드경제=고재우 기자] ‘후쿠오카 등 일본 노선 왕복 시 유류할증료 60만원(대한항공 4인 가족 기준).’
중동 전쟁 여파로 국제 항공유값이 치솟으면서 국내 온라인여행사(OTA)에도 비상이 걸렸다.
중국 OTA의 공세가 턱 밑까지 차오른 가운데, 여름 휴가철 대목을 앞둔 상황에서 해외여행 수요도 급감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에 국내 OTA 업체들도 대안 마련에 분주한 모양새다.
![놀유니버스 판교 신사옥 10X타워 모습. [놀유니버스 제공]](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2/ned/20260422194217515mfio.png)
22일 업계에 따르면 야놀자, 여기어때 등 국내 OTA 업체들이 국제 항공유값 상승, 중국 OTA 공습 등 ‘이중고’를 겪고 있다.
우선 국제 항공유값 상승으로 인해 해외여행 수요가 직격탄을 맞았다. 특히 국내 여행보다 인바운드(국외→ 국내)·아웃바운드(국내→ 국외) 등 해외여행 수요가 더 이득인 국내 OTA로서는 고민이 깊은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4월부터 유류할증료 인상이 반영되면서 전반적인 해외여행 예약 흐름이 다소 둔화하는 양상”이라며 “국제 정세 불안으로 유가, 환율에 대한 변동성이 커지면서 해외여행에 대한 수요가 주춤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문제는 이뿐만 아니다. 중국 OTA 업체의 비상도 심상찮다. 특히 중국 OTA의 경우 천문학적인 광고선전비를 쓰는, 이른바 ‘물량 공세’로 덩치를 대폭 키웠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국내 OTA MAU는 야놀자(지난해 4월 약 339만→ 올해 3월 약 343만명), 여기어때(약 322만→ 약 326만명) 등으로 300만명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같은 기간 중국 OTA 트립닷컴은 약 120만명에서 ‘약 257만명’까지 폭풍 성장했다. 국내 OTA 업체 턱밑까지 추격한 셈이다.
![[여기어때 홈페이지 캡처]](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2/ned/20260422194217770bqti.jpg)
국내 OTA는 해외여행 수요 방어, 국내 여행 유치 등 나름의 방안 마련에 나섰다.
야놀자는 항공사 등 협업을 통해 가격경쟁력 확보에 나선 한편, 항공·숙박·투어·액티비티(야외 활동) 연계를 통해 할인율을 강화할 계획이다. 해외 한류 팬 유치를 위한 플레이&스태이(Play &Stay) 상품, 일본 관광객 대상 한국 여행 상품 9종 특가 제공 등에도 나섰다.
국내 여행 수요 확보를 위해서는 ▷숙박세일 페스타 참여(지역관광 활성화) ▷황금연휴 및 가정의 달 프로모션(5월 10일까지) 국내 숙소 할인 쿠폰 ▷인기 호텔 및 펜션 최대 70% 특가 제공(매주) 등을 추진한다.
여기어때도 일본·중국·대만·인도네시아 등 근거리 노선 할인(5월 중), 오사카·후쿠오카향 항공권+숙소, 푸꾸옥 세미 패키지 등 실시간 방송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국내 여행 프로모션은 ▷지자체 협업 프로모션 강화 ▷국내 여행 오픈런(매일 오전 10시 오픈 할인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국내 여행보다는 해외여행 사업이 돈이 더 되는 구조 속에서 유류할증료 인상은 재앙적인 수준”이라며 “이미 중국 OTA가 급성장하면서 국내 시장을 잠식하고 있는 와중에 ‘이중고’를 겪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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