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선 승부수, 민주 '지방' 국힘 '부동산'
국힘 최대 전략 '수도권 반값 전세'

더불어민주당은 '지방'으로, 국민의힘은 '부동산'에 6·3 지방선거 정책 승부수를 띄웠다.
민주당은 22일 ▲지방주도 성장·국가균형발전 ▲인공지능(AI) 등 신산업성장·경제 대도약 ▲기회보장·국민성공 ▲민생안전·공정사회 ▲국가 정상화·국민주권 회복 등 5대 비전을 6·3 지방선거 공약의 뼈대로 삼았다.
한정애 정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지선 공약은 '5극 3특' 지방주도 성장 등 대전환을 추진하는 것"이라고 발표했다. 지방주도 성장·국가균형발전 정책 과제는 행정통합 및 초광역연합의 지속적 추진, 지방 분권의 확대, 핵심 산업의 지방 배치를 통한 성장동력 확보 등이다.
정책위는 세부공약 200개도 조만간 발표한다.

국민의힘 6·3 지방선거 1호 공약은 '수도권 반값 전세'이다.
정부·여당 부동산 정책과 대척점에 선 공약으로 '부동산 심판'이 이번 지방선거 최대 전략인 셈이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지난 1일 "이번 지방선거는 부동산 정책을 바로잡는 선거"라고 말했고, 송언석 원내대표는 "서울의 주택 공급을 늘려야 한다. 수요만 억제한다고 해서 부동산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며 "정부가 재개발·재건축해서 집을 넓히려고 해도 규제로 다 못을 박아놔서 할 수가 없다"고 정부를 비판했다.
지난 20일 제46회 장애인의 날을 맞은 국민의힘이 내놓은 지방선거 2호 공약은 '장애인 공약'으로 무장애 관광특구 조성이 주목 받고 있다.
여기에 장애영향평가·장애인지예산 도입, 월 최대 20만 원(중증 장애인 경우 40만 원) 장애인 프리패스 교통 통합 바우처 도입 등도 발표됐다.
/이주영 기자 leejy96@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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