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협상 종결까지 휴전”… 이란, 선박 첫 나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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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얼굴) 미국 대통령이 사실상의 '무기한 휴전'을 선언했다.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협상이 결렬되자 트럼프 대통령이 참모들에게 이란 공격 재개 여부를 물었고, 논의 끝에 휴전 후 압박 기조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란은 당장 트럼프 대통령의 휴전 연장 발표를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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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역봉쇄 조치는 유지”
이란 “일방 결정… 휴전 인정 안 해”
2차 대면 종전 협상은 ‘오리무중’
“트럼프 3~5일 휴전 고려” 전망도
도널드 트럼프(얼굴) 미국 대통령이 사실상의 ‘무기한 휴전’을 선언했다. 2차 대면 협상 가능성이 작아지면서 휴전을 연장한 것이다. 이란은 합의되지 않은 일방적 결정이라며 반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성명에서 “이란 정부가 예상대로 심각하게 분열돼 있다는 사실과 파키스탄의 아심 무니르 총사령관 및 셰바즈 샤리프 총리의 요청에 따라 이란 지도부와 협상단이 통일된 제안을 마련할 때까지 이란 공격을 중단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그들의 제안이 제출되고 논의가 어느 쪽으로든 종결될 때까지 휴전을 연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 군에 (대이란 해상) 봉쇄 조치는 계속 유지하되, 다른 모든 측면에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 태세를 유지할 것을 지시했다”고 덧붙였다.


이란은 당장 트럼프 대통령의 휴전 연장 발표를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란 국영TV는 지난 8일 발효된 미국과의 휴전이 22일 오전 3시30분(한국시간 22일 오전 9시)에 만료됐다며 “이란의 국익에 따라 행동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는 이날 오전 호르무즈해협을 통과하려던 민간 선박 3척을 공격하고 나포했다. 해협 봉쇄 후 이란이 선박을 나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물밑 협상까지 중단된 것은 아니지만, 양측이 다시 충돌할 우려는 남았다. 미 액시오스는 트럼프 행정부 측 소식통을 인용해 “대통령은 이란이 내부 정리를 할 수 있도록 3~5일 정도의 휴전을 줄 의향이 있다. 무기한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고 전망했다.
워싱턴=홍주형 특파원 jh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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