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단일 엔진은 한계”… 김부겸, ‘지방 주도 성장’ 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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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가 대한민국 경제의 재도약을 위해 수도권 집중 체제를 탈피하고 지방이 중심이 되는 성장 전략을 추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후보는 "그동안 대한민국이 수도권 하나의 엔진으로만 달려왔다면 이제는 5개의 엔진을 달아 지방 주도 성장을 이뤄내자는 것"이라며 이를 통해 규모의 경제 실현, 초광역 생활권 완성, 실질적 지방분권 등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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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은 ‘시혜 대상’ 아닌 대한민국의 강력한 ‘성장 엔진’
‘5극 3특’ 전략으로 5개의 엔진 가동… 균형발전 청사진 제시
“청년이 몰려오는 도시로”… 산업 육성과 여야 협치 강조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가 대한민국 경제의 재도약을 위해 수도권 집중 체제를 탈피하고 지방이 중심이 되는 성장 전략을 추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후보는 22일 KBS에서 방송된 ‘제9회 지방 동시선거 정강·정책 연설’을 통해 “지방 주도 성장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번영을 위한 필수 전략”이라고 규정했다. 특히 그는 지방의 위상을 재정립하며 “지방은 국가의 하위 파트너도, 시혜의 대상도 아니다”라고 단호히 선을 그었다.
현재 우리 경제가 직면한 구조적 문제점에 대해서는 날 선 비판을 내놓았다. 김 후보는 “수도권 중심의 성장은 땅, 사람, 비용 모든 면에서 이미 한계에 도달했다”고 진단하며 “수도권 하나의 엔진만으로는 더 이상 대한민국을 선진국으로 밀어 올리기 어렵게 됐다”고 분석했다.
반면 지방을 새로운 도약의 발판으로 지목했다. 그는 “지방은 풍부한 에너지와 기회, 성장 잠재력을 갖춘 대한민국의 성장 엔진”이라며 “여러 개의 엔진으로 함께 성장하는 나라, 이것이 이재명 정부가 최우선 국정과제로 국가균형발전을 추진하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결국 수도권과 지방의 동반 성장이 뒷받침되어야만 국가 전체의 지속 가능성이 확보된다는 논리다.
구체적인 실행 방안으로는 이재명 정부의 국가 균형발전 모델인 ‘5극 3특’ 체제를 제시했다. 김 후보는 “그동안 대한민국이 수도권 하나의 엔진으로만 달려왔다면 이제는 5개의 엔진을 달아 지방 주도 성장을 이뤄내자는 것”이라며 이를 통해 규모의 경제 실현, 초광역 생활권 완성, 실질적 지방분권 등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방 정부의 쇄신과 청년 문제 해결에 대한 의지도 피력했다. 김 후보는 “시대적 변화를 직시하고, 새로운 산업을 발 빠르게 육성해야 한다”며 “그래야 청년이 떠나는 도시에서 머물고 싶은 도시, 청년이 몰려오는 도시로 환골탈태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정파를 초월한 협력을 당부했다. 김 후보는 “지역을 살리는 일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내 고향을 살려야 한다는 목표와 절실함으로, 우리 아이들의 미래에 대한 책임감으로 똘똘 뭉쳐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김윤정 기자 kking15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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