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광주’ 심화···3월 인구이동 전국 순유출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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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시도별 인구이동에서 광주가 전국 두 번째로 많은 순유출을 기록했다.
사회통계국 인구추계팀 관계자는 "전국적인 흐름이지만 광주의 경우 주로 3월, 12월 등에 순이동량이 많았고 전남 역시 비슷한 패턴을 보였다"며 "자세한 내용은 통계를 확인해주시되 월별(분기별) 일수 차이를 반영하고 연간 이동률과 직접 비교가 가능하도록, 월간·분기별 이동률 작성방식을 변경한 점을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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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이어 두 번째, 1천547명 빠져나가
순이동률도 전국 최하위권 -1.3% 이탈

지난달 시도별 인구이동에서 광주가 전국 두 번째로 많은 순유출을 기록했다. 순이동률도 최하위권에 머무는 등 인구 이탈 흐름이 뚜렷해졌다는 분석이다.
국가데이터처가 22일 발표한 ‘2026년 3월 국내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이동자 수는 총 60만9천 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11% 증가했다. 3월 중 인구이동률(인구 1백 명당 이동자 수) 역시 14.1%로 전년동월대비 1.4%p 늘었다. 총 이동자 중 시도내 이동자는 61.2%, 시도간 이동자는 38.8%를 차지했다. 전년동월대비 각각 9.1%, 14.3% 증가한 수치다.
시도별 순이동(전입-전출)은 경남(-1천648명)에 이어 광주(-1천547명), 울산(-1천143명) 등 10개 시도에서 순유출됐다. 전남 역시 -578명이 지역을 떠났다. 반면 경기(2천165명), 인천(1천586명), 충북(1천533)명 등 7개 시도에서 순유입됐다.
특히 광주는 전국에서 시도별 순이동률이 -1.3%로 가장 낮았다. 울산(-1.2%), 세종(-0.9%), 경남(-0.6%), 대구(-0.5%)에 이어 전남·제주(-0.4%) 순으로 뒤를 이었다.
분기별로 보면 올해 1분기 시도별 순이동은 경기(1만1천946명), 서울(3천955명), 인천(3천740명) 등 7개 시도에서 순유입됐다. 광주는 총 -3천973명이 감소해 경남(-5천707명)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순유출 인구수가 많았다.
사회통계국 인구추계팀 관계자는 “전국적인 흐름이지만 광주의 경우 주로 3월, 12월 등에 순이동량이 많았고 전남 역시 비슷한 패턴을 보였다”며 “자세한 내용은 통계를 확인해주시되 월별(분기별) 일수 차이를 반영하고 연간 이동률과 직접 비교가 가능하도록, 월간·분기별 이동률 작성방식을 변경한 점을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최류빈기자 rubi@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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