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영업익 300조…코스피 차기 테마주는 '이·태·원'? [퇴근길 30초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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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300조원에 달하는 역대급 영업이익을 거두면서, 이 막대한 이익을 어떻게 나눌 것인지에 대한 딜레마에 빠졌습니다.
직원 보상, 미래 투자, 주주 환원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황금 비율'을 찾기 위한 경영진의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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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영업익 300조 달성, '황금 비율' 분배 딜레마
삼성전자가 300조원에 달하는 역대급 영업이익을 거두면서, 이 막대한 이익을 어떻게 나눌 것인지에 대한 딜레마에 빠졌습니다. 노조 측은 "성과를 낸 만큼 정당하게 돌려달라"며 강경한 보상을 요구하고 있지만, 사측은 글로벌 AI 속도전에 대비하기 위한 '미래 투자'와 투자자를 위한 '주주 환원'에도 막대한 재원을 쏟아야 하는 상황입니다. 직원 보상, 미래 투자, 주주 환원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황금 비율'을 찾기 위한 경영진의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 작은 집이 더 비싸다?… 정책이 만든 기현상
경기 주요 지역 아파트 시장에서는 소형 평수 가격이 대형 평수를 뛰어넘는 기이한 현상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용인 수지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는 전용면적 75㎡가 8억 2500만원에 거래되며, 면적이 두 배 가까이 큰 143㎡(7억 5300만원)보다 10% 이상 비싸게 팔렸습니다. 전문가들은 전용 85㎡ 이하에만 혜택을 주는 '신생아 특례대출' 등 정부의 특정 면적 타깃 정책 대출과 분양가 통제가 부동산 시장의 가격을 왜곡시킨 결과라고 지적합니다.

◇ 코스피 사상 최고치 경신… 차기 주도주는 '이·태·원'
국내 증시가 중동발 지정학적 공포를 딛고 연일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우고 있습니다. 실적 개선세에 힘입어 코스피가 6380선을 돌파하며 랠리를 이어가는 가운데, JP모간 등 글로벌 IB(투자은행)는 코스피가 8500선까지 도달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전문가들은 기존 증시를 이끌던 반도체 투톱의 훈풍에 이어, 다음 시장을 주도할 유망 테마로 이른바 '이·태·원(2차전지, 태양광, 원전)'을 꼽으며 적극적인 매수를 조언하고 있습니다.

김영석 한경닷컴 PD youngston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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