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량만 먹어도 뇌·심장 돕는다"…英 전문가가 소개한 '호두'의 효능
![[서울=뉴시스] 지난 20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은 호두가 건강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보도했다. (사진=유토이미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2/newsis/20260422180216958echy.jpg)
[서울=뉴시스]이지우 인턴 기자 = 많은 사람들이 흔히 즐겨 먹는 견과류 호두가 건강에도 큰 도움을 준다는 전문가의 설명이 나왔다.
지난 20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은 호두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력을 정리해서 보도했다. 영양사 젠 월폴은 "호두는 소량만 섭취해도 큰 효과를 낸다. 호두에는 지방, 식이섬유, 단백질이 풍부해서 포만감도 높고 만족감이 큰 음식"이라고 소개했다.
호두는 지방 함유량이 높지만 대부분이 불포화지방이라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호두에는 알파-리놀렌산(ALA)이라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데, 월폴은 "오메가-3는 체내에서 생성할 수 없기 때문에 반드시 식단을 통해 섭취해야 한다. 오메가-3는 심혈관 기능, 뇌 기능, 호르몬 건강, 생식 능력 등을 고루 도울 수 있다"면서 호두 섭취를 권장했다.
호두는 콜레스테롤 관리에도 도움을 준다. 의학 저널 서큘레이션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호두 섭취는 콜레스테롤 총량을 줄일 수 있으며, 특히 '나쁜 콜레스테롤'로 유명한 저밀도 콜레스테롤(LDL)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그 외에도 호두 안에는 비타민 E, 마그네슘, 폴리페놀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서 스트레스와 염증을 줄이도록 돕는다.
호두는 간식으로 섭취하기에도 적합하다. 호두 안에는 식이섬유, 지방, 단백질이 적당량 들어있는데, 포만감이 오래 유지되므로 식욕 및 전체 섭취량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호두는 비타민 C가 풍부한 채소와 잘 어울려서 샐러드와 함께 먹기 좋다. 단백질 식품과 호두를 함께 먹으면 포만감이 증가하고, 요거트나 오트밀에 곁들여서 섭취하면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다.
다만 호두를 과다 섭취할 경우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호두 내의 지방 성분이 건강에 도움을 줄 수는 있지만,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체중 증가를 부를 수 있다. 사람에 따라 호두를 많이 먹은 후 소화 불편을 겪는 경우도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w200080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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