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권고적 주주제안 왜 반대했나" … 英 행동주의펀드, 국민연금에 항의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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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계 행동주의 펀드 팰리서캐피털이 LG화학 정기 주주총회 의결권 행사와 관련해 국민연금에 판단 근거를 설명하라고 요구하는 서한을 발송해 이목이 집중된다.
팰리서캐피털 측은 의결권 행사 내용을 공시한 LG화학 기관투자자 66곳 가운데 국민연금을 제외한 65곳이 모두 권고적 주주제안 안건에 동의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국민연금은 이번 LG화학 정기 주총에서 팰리서캐피털이 제시한 권고적 주주제안 도입과 사외이사 선임 등 모든 안건에 반대 의결권을 행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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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기관투자자는 모두 찬성"
영국계 행동주의 펀드 팰리서캐피털이 LG화학 정기 주주총회 의결권 행사와 관련해 국민연금에 판단 근거를 설명하라고 요구하는 서한을 발송해 이목이 집중된다. 국민연금이 다른 상장사의 권고적 주주제안 안건에는 찬성해 왔음에도 이번 LG화학 주총에서 반대한 논리가 충분히 납득되지 않는다는 이유에서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팰리서캐피털은 최근 국민연금에 LG화학 정기 주총 의결권 결정의 논의 과정과 판단 기준을 설명하라고 요구하는 비공개 서한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팰리서캐피털 측은 의결권 행사 내용을 공시한 LG화학 기관투자자 66곳 가운데 국민연금을 제외한 65곳이 모두 권고적 주주제안 안건에 동의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안건에 대한 일반주주 찬성률도 70%를 웃돈 것으로 추산했다.
앞서 국민연금은 이번 LG화학 정기 주총에서 팰리서캐피털이 제시한 권고적 주주제안 도입과 사외이사 선임 등 모든 안건에 반대 의결권을 행사했다. 그러나 권고적 주주제안은 주총 표결 대상이지만 법적 구속력은 없는 결의다.
[김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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