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가왕전’ 이수연, 한일 막내 대결 압도적 승리
안병길 기자 2026. 4. 22. 17:39

토탈셋의 가수 이수연이 한일 막내 대결에서 승리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MBN ‘2026 한일가왕전’ 1대1 즉흥선발전에 나선 이수연은 일본 팀의 막내 아라카와 카렌과 맞붙었다. 양국 통틀어 최연소 출연자인 이수연은 무대 시작 전 “어리다고 얕보다간 큰코다칠 수 있다”며 기선을 제압했다.
이수연은 퓨전 국악 스타일의 곡인 ‘망부석’으로 무대에 올랐다. 평소의 순수한 눈웃음과는 상반되는 폭발적인 성량과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반전 매력을 톡톡히 각인시켰다. 특히 비장의 무기로 준비한 한국 무용과 장구 퍼포먼스로 현장 관객들의 흥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수연의 무대를 지켜본 일본 가수들은 “무섭다. 이미 완성되어 있는 가수”라며 혀를 내둘렀고 ‘장구의 신’ 박서진 역시 “이수연으로 인해 입지가 줄어들 것”이라며 위트 섞인 극찬을 보냈다.
이날 110표를 받으며 한국 팀의 첫 승리를 견인하며 독보적인 스타성을 입증한 이수연은 이번 승리를 통해 양국 음악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회를 거듭할수록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는 이수연이 남은 여정에서 어떤 무대로 열기를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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