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서 잘나가는 HD현대일렉 … 중동戰에도 2년 연속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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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전쟁 장기화로 HD현대일렉트릭이 중동 프로젝트 진행에 소폭 조정을 겪는 가운데 미국 시장 공략을 중심으로 1분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을 거둘 전망이다.
HD현대일렉트릭은 애초 올 1분기에 1조1000억원대 매출과 2700억원대 영업이익을 거둘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HD현대일렉트릭은 실제 북미 시장 매출 확대로 이러한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HD현대일렉트릭은 현지 생산 거점을 중심으로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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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에
앨라배마공장 생산 확대나서

중동 전쟁 장기화로 HD현대일렉트릭이 중동 프로젝트 진행에 소폭 조정을 겪는 가운데 미국 시장 공략을 중심으로 1분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을 거둘 전망이다. 회사는 현지 생산 거점을 중심으로 승부를 본다는 방침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일렉트릭은 올해 1분기 매출 1조325억원, 영업이익 233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기간 영업이익률은 22.6%로 지난해 1분기 21.5%를 거둔 데 이어 2년 연속 20%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HD현대일렉트릭은 지난 1분기(매출 1조147억원·영업이익 2182억원) 처음 '1조원대 매출'과 '2000억원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HD현대일렉트릭은 애초 올 1분기에 1조1000억원대 매출과 2700억원대 영업이익을 거둘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하지만 중동 사태 장기화로 중동 프로젝트 진행이 지연된 데 이어 매출 인식 시점도 올 2분기 이후로 미뤄지면서 분기 실적 변동성이 확대된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올 한 해 '농사'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이번 조정은 생산이나 수주 둔화와 무관하게 향후 매출로 반영될 물량이 축적되는 차원이다. 오히려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발 수요는 여전히 구조적으로 확장되고 있어 수주 측면에서 긍정적인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HD현대일렉트릭은 실제 북미 시장 매출 확대로 이러한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회사는 지난해 북미 시장에서 매출 1조6149억원, 수주 21억7800만달러(약 3조2195억원)를 기록했다. 이는 북미 시장 성장세가 본격화한 2021년과 비교했을 때 각각 379%와 458% 증가한 수치다.
HD현대일렉트릭은 현지 생산 거점을 중심으로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회사는 2011년 국내 전력기기 업계 최초로 미국 앨라배마주 몽고메리에 생산법인을 설립했고 2018년과 2023년 두 차례 증설을 거쳐 현지 최대 전력 변압기 생산시설을 구축했다.
HD현대일렉트릭 북미 생산법인은 현재 2억달러(약 2957억원)를 들여 기존 용지 안에 제2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이진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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