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모두 ‘지방으로’…여 “균형 발전”·야는 후보가 ‘쓴소리’

박효빈 2026. 4. 22.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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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를 40여 일 앞두고 오늘 여야 모두 지도부가 지역 현장을 찾아 민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가 균형 발전을 약속하며 지지를 호소했는데, 국민의힘은 현장 방문에서 후보가 지도부에게 쓴소리를 했습니다.

국가 균형 발전을 이루겠다며 민주당 후보 지지도 호소했습니다.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엔 전 지역에 후보를 내겠단 방침을 재차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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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6·3 지방선거를 40여 일 앞두고 오늘 여야 모두 지도부가 지역 현장을 찾아 민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가 균형 발전을 약속하며 지지를 호소했는데, 국민의힘은 현장 방문에서 후보가 지도부에게 쓴소리를 했습니다.

박효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민주당은 경남 통영 욕지도 배 위에서 지도부 회의를 열었습니다.

의료 접근성과 여객선 운항 문제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약속했습니다.

국가 균형 발전을 이루겠다며 민주당 후보 지지도 호소했습니다.

[정청래/더불어민주당 대표 : "이렇게 유능한 두 후보와 함께한다면 경상남도, 그리고 통영시의 발전, 그리고 국가 균형 발전의 열매를 반드시 맺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엔 전 지역에 후보를 내겠단 방침을 재차 밝혔습니다.

[정청래/더불어민주당 대표 : "외부 인재 영입, 내부 인재 발탁, 그리고 당에 신망있고 명망있는 인사들의 재배치 이렇게 해서 전략공천을..."]

보수 정당 출신 김용남 전 의원을 경기 지역에 전략공천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걸로 확인됐습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두 번째 현장 방문으로 강원도 양양을 찾았습니다.

하지만, 선거를 지원하겠다고 나선 장동혁 대표를 앞에 두고, 후보가 쓴소리부터 내놨습니다.

[김진태/국민의힘 강원지사 후보 : "중앙당 생각하면 열불이 나서 투표 안 한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옛날에 그 멋진 장동혁으로 좀 돌아가 주셨으면."]

장 대표는 이에 특별한 대꾸 없이, 강원 지역 교통망 확충, 산업 기반 조성 같은 공약만 발표했습니다.

민주당 우상호 강원지사 후보는 '낙하산'이라며, 김진태 후보 지지를 요청했습니다.

[장동혁/국민의힘 대표 : "평생 강원도와 상관없이 살아온 낙하산 후보에게 강원도 살림과 발전을 맡길 수는 없습니다."]

국민의힘도 오늘 공관위가 회의를 열어, 일부 광역단체장 후보를 발표하고 국회의원 재보선 공천을 논의합니다.

KBS 뉴스 박효빈입니다.

영상편집:이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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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빈 기자 (hyobee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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